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주민들을 위한 무료 야외 영화관인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 김광석길 영화관은 이달 30일 그리스의 시원한 배경을 보며 늦여름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영화 ‘맘마미아2’ 상영을 시작으로 ▲9월 ’인사이드 아웃‘ ▲10월 ’알라딘‘ ▲11월 ’라라랜드‘까지 매달 테마를 정해 주제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을 찾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김광석길 영화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석길 영화관‘은 지난 4월 영화 OST를 주제로 한 오프닝 공연과 함께 시작돼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운영을 마쳤으며, 1천여명의 관객들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표협의체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운영 실적 및 신규 실무분과인 자살예방 분과와 사회적 고립예방 분과 개설 보고, 2024년 하반기 운영 일정과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윤보경 공동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복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민·관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사회보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중구 구민이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28일 중구보건소 대회의실과 운동처방실에서 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 바르게 걷기 교육은 대구시 걷기협회와 연계된 전문 걷기 강사의 지도에 따라 올바른 걷기 운동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보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걷기 운동을 장려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걷기 전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 방법, 잘못된 걷기 자세 교정, 바르게 걷기 자세 시범 등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이번 바르게 걷기 교육으로 건강의 첫걸음인 걷기를 실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걷기 사업을 확대하고 바르게 걷기 사업도 함께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리플릿을 활용해 바르게 걷기 정보 제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걷기 동아리 운영, 관내 걷기 좋은 코스 활용 등을 홍보하고 바르게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는 30일 오후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경상감영공원(경상감영길 99) 일원에서 420여 년 전 경상감영의 모습을 재현한 ‘2024 대구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2016년부터 9년째 개최되어 오면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경상감영공원’은 국가 지정 사적지로서 2021년 보물로 지정된 선화당과 시 지정 문화재인 징청각이 있고, 대구시와 중구의 경상감영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상감영 복원사업 추진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곳이다.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경상도 관찰사와 함께하는 색(色)다른 시간여행’이라는 부제로 문화공연, 투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경상감영 선화당에서 행해졌던 ‘감영군사와 취타대의 순라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등의 풍속 재연을 시작으로 무형유산 ‘수건춤’ 공연이 선화당을 배경으로 이어진다. 단청장의 작품을 징청각 전면에 입혀 시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미디어 아트쇼와 혹등고래와 천여마리 물고기등이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풍경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전통시연 행사(줄타기)와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공연은 ‘한 여름밤의 끝을 잡고’ 라는 타이틀로 유독 무더웠던 올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색소폰, 바이올린의 선율에 감미로운 보컬의 음색이 어울어지는 리얼플레이어즈 밴드의 공연과 DJ로빈의 신나는 EDM 공연으로 진행된다. 매마토 공연에 앞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줄타기 전통시연도 선보인다. 공중에 맨 줄 위에서 펼쳐지는 곡예사의 아찔한 퍼포먼스, 어릿광대와 주고받는 재담이 어울어지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축하하고, 동성로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늦더위를 떨쳐버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성로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마지막 매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 운영자인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홍보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충TV는 김선태 주무관의 발령과 함께 정보 제공이 주된 목적이었던 공공기관의 홍보 기조에서 탈피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B급 감성과 대중성을 확보해 지방자치단체 중 76만여명이라는 최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특강 주제는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로 김선태 주무관이 자신이 만든 포스터 등을 토대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게 된 비결과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효과적인 홍보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이며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 주무관은 “SNS와 유튜브, 블로그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브랜딩을 발굴하고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파급력을 가지기 위한 바이럴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틀을 탈피해 영상의 목적을 분명히하고, 지자체에서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 회원 40여명은 27일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수성교 아래 신천 일원에서 자연보호활성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천정화활동 및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신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부레옥잠을 식재하고 미꾸라지를 방사했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신천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는 1983년 최초로 설립되어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국토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의 세 번째 시간을 북성로 내 도시재생구간에서 개최한다.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사업은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 19 부터 39세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하고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클래스는 8월 31일, 9월 1일과 7일 총 3회차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인플루언서인 ‘햄벅픽’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북성로 도시재생 구간 내 다양한 공간을 탐방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영상(릴스) 편집·제작 방법 등을 공유하고 참가자가 업로드하는 방법까지 배우는 강의를 진행한다. 팝업 클래스 참석은 8월 28일까지 중구에서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SNS,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회차별 10여 명을 모집한다. 컨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구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만19세 부터 39세)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당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는 22일 중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대학 44명, 대학원 21명을 대상으로 ‘제13기 중구자원봉사대학 및 제6기 중구자원봉사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중구자원봉사대학(원)은 11월 28일까지 매주 1회 총 14주 동안 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교육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재난심리상담 교육 등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교육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 예방 교육과 약물 이해 및 중독예방 강의를 편성했다. 대학원 교육과정은 올해 신규 교육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푸드테라피 교육과정을 진행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대상자 가정에 파견할 푸드테라피 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자원봉사대학에 참여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 전문가로 거듭나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도시 중구의 주역이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구자원봉사대학은 총 608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문자원봉사 인력풀을 구성, 유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중구청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경험을 토대로 중구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구정 이해도 향상을 위해 중구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턴들은 ▲ 중구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골목투어 스마트 관광화’ ▲ 폐기물 봉투 미사용 문제 해결을 위한 ‘종량제 봉투 사용 장려 정책’ ▲ 중구 보건소 내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한 ‘노인건강증진 복지마일리지제’ ▲ 도서관 이용률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으며, 구에서는 제안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 검토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한 대학생들이 행정업무 체험과 공직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구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은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