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5일 이명순 씨가 1000만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명순 씨는 영천농산물공판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유통 및 판매하는 일을 하며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기부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왔다. 올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명순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노동에 위치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는 장애인들에 대한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양성과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상락 지회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을 응원하는 응원의 목소리로 전해졌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훌륭하게 성장해서 영천을 빛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5일 영천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경북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도 내 21개 시군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 차별 없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염원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시가지(영천역~영동교) 가두 행진에 이어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문화체육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공인된 상징으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는 1980년부터 매년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제정했다. 노승환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천시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영천에서 개최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각장애인들의 앞날을 환히 밝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각 시군에서 많은 분들이 영천을 방문해 대회를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영천시는 더욱 많은 시각장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는 지난 12~13일 개최된 제12회 영천 와인페스타에 참가해 대구가톨릭대 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와인 페어링 음식을 판매하는 ‘남색요리사’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에서 청년 외식사업자 창업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행사 콘셉트에서 메뉴 개발까지 전반적인 기획을 담당하는 등 지역사회에 외식 창업자로서 정착하기 위한 열정을 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역의 대형 페스티벌에서 메뉴를 직접 개발하고 판매해 보는 경험을 통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고, 지역에서도 충분히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사 부스에 방문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메뉴 개발과 열정적인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김경덕 대표는 “영천에서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청년들을 만나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외지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아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며 시가 추진 중인 공공보육 강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름어린이집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대상’으로 선정, 지난 7월 영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적격·위탁 심의를 거쳐 지난 9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번에 전환설치 된 아름어린이집은 연면적 472㎡, 보육정원 60명, 보육교직원 12명, 6개반을 운영하며, 10년간의 무상임대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의 질 높고 책임감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5개소로, 관내 어린이집 43개 중 35%에 달한다. 시는 사회복지법인 리모델링,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임차 등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실현을 목적으로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증가하는 맞벌이 가정의 수요에 발맞춰 지역사회 보육 인프라를 강화해 육아 부담을 덜고, 영천시의 보육 환경을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4일 김광식(임고면 평천1리 이장)·정현주 부부와 영천시장로회에서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광식·정현주 부부는 임고면 주민으로, 김광식 씨는 현재 ㈜제이원에 재직 중이며 임고면 평천1리 이장, 영천시청년연합회 사무처장으로 활동 중이다. 부부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광식 씨는“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 처음에는 아내의 권유로 장학금 기탁을 시작하게 됐지만, 이제는 장학금을 받고 꿈을 펼칠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장로회는 2021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금번 100만원을 포함해 총 4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동호 회장은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기탁이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4일 시장실에서 제9회 유물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의 주인공은 김제출 씨, 이기용 씨 모두 2명이다. 김제출 씨는 집안 대대로 전해오던 유물 58점을 기증했다. 대부분 선조들의 호구단자로, 호구단자란 호주가 자신의 호(戶)에 대해 작성해 관에 제출한 문서를 일컫는다. 이는 당시의 가족, 사회제도 등을 연구하는 데에 기초적인 자료이며, 이밖에 토지매매문서인 명문, 상평통보, 일제강점기 화폐, 애국채권 등 시대상을 반영하는 소중한 자료가 있다. 이기용 씨는 지역문화 연구에 도움이 되는 혼례상과 혼서지 각 1점을 기증했다. 혼례상은 전통 혼례식인 대례(大禮) 시 사용하는 것으로 철못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방식으로 제작됐다. 상판(천판) 아래 구름모양(雲脚)이 표현되어 있고, 일제강점기 이후의 것으로 추정된다. 혼서지는 1948년 작성한 것으로 경주 이씨 이원종(李元鍾)이 아들의 혼사를 정함에 있어 며느리가 되는 파평 윤씨 가문에 보낸 것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면서 “기증자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증된 유물은 추후 영천시립박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4일 정희도 해뜨락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호읍 오계공단길에 소재한 해뜨락영농조합법인은 두부 전문 제조 업체로, 32명의 임직원들이 정직하고 건강한 제품을 생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희도 대표는 “지역사회 위기 해결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해뜨락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영천시의 발전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특색있는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과 함께 백신애길 일대 구도심(교창길 27 일원)을 ‘청년창업 특화거리’로 탈바꿈한다.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19 부터 45세 (예비)청년 창업가 또는 창업 3년이내 창업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및 간판제작비 2500만 원과 임차료 30만원/월(최대 2년)을 지원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연계해 체계적인 창업을 돕는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있는 공고문의 신청서를 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청년만의 참신함으로 청년창업 거점을 만들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 2024년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가 소비자들의 참여와 열기 속에 영천별빛한우의 참맛을 알리는 행사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는 영천와인페스타와 같이 열려 영천와인과 영천별빛한우를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특색 있는 축제로, 행사장에는 재즈, 팝페라, 인기가수 조성모 등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 야외 구이 식당, 축산물 직거래 판매 및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천시 축산연합회(회장 김봉기)가 참여해 한우불고기, 돼지 육포, 우유, 치즈, 스틱 꿀, 염소 엑기스 등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우구이축제를 통해 영천시민과 방문객에게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영천별빛한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영천별빛한우 축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언화무용단과 영천시민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경북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두 번째 창작공연 ‘최무선의 불꽃으로–진포대첩’이 경상북도의 후원과 영천시의 협력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선착순 입장이며,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2025년 최무선 장군 탄생 7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한 창작공연이다. 고려 말기, 화약을 이용한 무기 개발로 진포대첩에서 승리를 이끈 최무선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1장 최무선의 꿈: 화약과 불꽃을 향한 최무선의 혁신적인 꿈을 담은 무대 △2장 집념의 화약: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약 개발에 성공한 최무선의 집념을 표현 △3장 불꽃으로 물들이다: 불꽃이 피어나는 순간, 화약 기술의 완성을 예술로 표현 △4장 진포대첩: 최무선의 화약 기술이 빛난 고려의 승리, 진포대첩의 역사적 순간을 그린 무대로 구성돼 있어, 단순한 무용을 넘어 최무선 장군의 혁신적인 정신과 업적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