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대구광역시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달서지부(오창택 지부장 외 180명)가 고향사랑기부금 574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청송군은 지난 2008년 7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양 지자체장이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달서지부는 김경숙 청소과장의 지도 아래, 181명의 조합원이 깨끗하고 쾌적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오창택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합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달서지부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청송군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청송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고향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보광사에서 불기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청송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청송군과 청송읍에 각각 1,000만 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광사 주지 무구스님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보광사 주지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피해복구에 사용하고 청송군도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7일 노인여성회관 2층 조리실에서 청송군가족센터 가족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온가족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온가족요리교실은 1차적으로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식 반찬 요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어 6월에는 20세부터 40세까지의 미혼 1인 가구 남녀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요리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며, 요리 후 함께 식사를 나누는 소셜다이닝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7월에는 40세부터 65세까지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끼’를 주제로, 콩나물불고기와 목살갈비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 수업이 열릴 예정이다. 청송군가족센터의 요리교실은 그동안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문화 이해와 지역사회 정착에 큰 도움을 주어 왔으며, 올해는 가족센터로의 전환과 함께 청년 1인 가구와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이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들 계층의 사회적 유대 형성과 가족관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8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입주를 시작하며 새로운 일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진보면 신촌 2리에 설치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 설치와 점검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청송군이 설치하고 있는 조립주택은 건축법에 준하는 단열기준을 적용해 기후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고, 전기·수도·난방 등 필수시설을 갖춰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조립주택 내부에는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각종 전자제품과 함께 주방용품 및 생활용품도 지급됐다. 청송군은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사업을 마을부락별 단지형 20여 개소와 개별희망부지 300여 동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기존 생활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에 임시주택을 마련함으로써 이재민들이 주거지 복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며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한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주민 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주왕산면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지리 마을회가 300만 원, 주산지리에 거주하는 손두호 씨가 100만 원을 주왕산면사무소에 기부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주왕산면사무소 직원 일동도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7일까지 주왕산면에 기부된 성금은 총 7,983만 원으로, 지역사회 복구를 위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었다. 지리 윤재문 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의 피해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김태규 주왕산면장은 “주왕산면민들의 성금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피해 극복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1,458만 2,000원, ▲㈜신성이엔지 1,000만 원,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대표 배희건) 800만 원, ▲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총동창회 704만 원, ▲㈜한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강태중) ▲㈜하나로엘리베이터 각각 500만 원,▲㈜케빅(대표 권혁준) 400만 원, ▲대구 달서구 진천동 주민자치위원회(대표 김해용) ▲덕평건설 ▲㈜홍창엠앤티(대표 장근호) ▲주식회사 정수(대표 허수호) 각각 300만 원, ▲매일탑리더스 16기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송군 보건의료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인 ‘마음성장학교’로 신규 선정된 청송중학교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성장학교’는 2018년부터 경상북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교 기반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인식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 문제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 들여다보기, △청소년 자해 행동에 대한 접근,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접근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청송군은 기존 운영 중이던 진성중학교에 이어 올해 청송중학교가 신규로 선정됨에 따라 총 2개 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5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2년 필리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일부 농가는 대형 산불의 여파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라오스 근로자 105명을 농가에 배치했고, 필리핀 근로자도 4월 10일 1차 64명에 이어 이번 2차 78명까지 총 142명이 농가에 배치된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사항, 마약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은 뒤, 신체검사와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을 진행하고 이후 5~8개월간 함께 일할 농가에 배치되어 영농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청송군은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 3개국 5개 도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으며, 이번 라오스와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근로자도 입국할 예정이다. 총 25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6개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농철의 일손 부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에는 ▲청송중학교 23회 동기회가 1,200만 원, ▲청송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원 일동이 1,020만 원, ▲청송군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회·민주평통청송군협의회가 지난 4월 23~24일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개최한 바자회로 모인 성금 750만 6,000원을 기탁했다. 또한, ▲파평윤씨 종친회 임원 및 이사 일동도 273만 원을 전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사회 안팎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가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방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진료는 청송군보건의료원 한의과 공보의와 방문보건팀이 참여해, 지경리 경로당을 비롯한 임시 거주시설 10여 개소를 방문하여 이재민들에게 1:1 건강 상담 및 침 치료, 한방 파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건강 스크리닝,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