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2,903억원보다 5.8%(748억원) 증가한 1조 3,651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6.2% 증가한 9,908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3% 증가한 966억원, 기금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2,52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25.6% 증가한 25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9,908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국·도비사업이 5.1% (251억원↑)로 증액 편성하여 전체 예산규모가 5.8%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 및 내수 경기 둔화로 인한 국세 및 지방세 수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또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춰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재검토하여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들을 과감히 정비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역세권개발, 미래인재 육성, 저출생 극복 및 기후위기 대응 등 시정 역점사업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 투자한다. 2025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으로는 자원봉사대상에 ‘은상’ 김춘화 씨, 자원봉사유공 손범용 씨, 조규성 자원봉사센터 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자원봉사 활동 전반을 평가해 실적이 뛰어난 지자체 및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영천시는 올해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및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 실적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시책 사례로 제출한 ‘나눔의 파발마운동’은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영천시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올해는 24개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단체별 2주간 집중 릴레이식 재능&온기나눔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의 최우수상 수상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와 한호에코스티㈜, ㈜한호이노베이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01억원을 투자해 19,187㎡(5,814여 평) 규모 부지에 자동차 감속기 및 변속기 등 기어류 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투자기간 동안 19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호에코스티㈜는 2022년 6월 설립해 현재 본사는 영천첨단부품산업소재지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동차 변속기 및 감속기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호이노베이션은 2012년 12월 설립해 E-커머스사업을 운영 중이며, 한호에코스티㈜와 협업을 통해 전장부품 시장수요 증가에 대비한 자동차 부품 관련 신사업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오수동에 위치한 36홀 규모의 영천 제2파크골프장(이하 오수파크골프장)을 19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2021년 3월 예산 신청을 시작으로 환경청과의 정식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총 10억원(국비 3억, 시비 7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면적 40,934㎡, 36홀 규모의 오수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오수파크골프장은 굴곡진 코스와 나무 등의 장애물이 있어 조교파크골프장에 비해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파크골프장 내에는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비가림 막구조물, 평상, 정자, 화장실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어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오수파크골프장을 개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파크골프 도시 영천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파크골프장 연회원 수는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그 수가 1,600명을 넘어 기존 조교파크골프장(‘22년 개장)만으로는 이용자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없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8일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에서 교내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932,900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정모 교감, 김영현 교사, 박하은 학생회장이 참석했다. 성남여고 학생들은 지난해 플리마켓 수익금 6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창영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적 성과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전문 교육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하은 학생회장은 “플리마켓을 준비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신 교직원분들과 나눔을 실천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6일에서 17일 이틀에 걸쳐 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제1회 포은정몽주선생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0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탁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단위 탁구대회로 개인전 단식·복식 경기와 단체전 경기로 나눠 치러졌으며, 전국에서 900여 명의 선수들과 100여 명의 임원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개인전 단식 경기에서 영천중앙 손현도(영천초심부), 포항광장 박혜지(전국오픈여자 4부에서 6부), 인천 수 장현준(전국오픈혼성 4부에서 6부), 팀 303 구본석(전국오픈혼성 선부에서 3부) 선수, 이수진 탁구 박수진(경북여자 6부에서 7부), 포항남구탁구 이정우(경북남자 6부에서 7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복식 경기에서 BOFB 백인엽·남강규(전국오픈혼성), 영천중앙C 손현도·김시우(영천초심부), 포항JTC 김원영,안현(경북오픈혼성)이 우승을, 단체전에서는 PNP 권현민· 양영숙·정현정(남4-6/여1-6), 서울보람찬A 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은 18일 경북 농업인 대상(축산부문)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대영농원을 방문해 수상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계란유통센터, 난가공센터를 시찰한 후, 산란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우지원 대표는 관내 농장 4개소 및 부화장 2개소를 경영하는 축산 2세농으로, 깨끗한 사육환경을 통해 HACCP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9월 5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방역기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대영농원이라는 유통법인을 동시 경영하면서 계란유통센터 및 난가공 시설을 갖추고 1일 1.5백만개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우지원 대표는 “전국 AI 발생으로 산란계 농가가 힘든 시기지만,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 있고 야생조류와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시에는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3일 그린환경센터 자원순환과 직원들과 매일의 새벽을 최고로 일찍 여는 환경관리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화합 한마당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의 끝자락, 울긋불긋 물든 가을의 정취 속에서 웃음과 활기가 가득한 분위기 속에 족구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환경관리원들이 모두가 모여 체력단련을 하는 날을 이용해 처음으로 개최돼 그 의미가 있었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는 4팀(직원 2팀, 환경관리원 2팀)으로 총 4개 조가 참가해 제비뽑기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매번 발길질마다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환경관리원들이 준비한 간단한 먹거리와 함께 자원순환과 직원들과 환경관리원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린환경센터 전 직원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에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더욱 돈독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스타사랑봉사단이 지난 15일 영천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조삼열 후원회장의 후원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1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오전 일찍부터 영천역 앞에 모여 국수, 김치 등으로 맛있는 한상을 차려 시민 100여 분께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산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원활한 행사 진행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서현 단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온정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시민들께 대접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따뜻한 음식을 마련해 주신 스타사랑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영천시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15일 영천시 금호읍, 북안면 일원에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금호읍 일원에 추진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투입해 부지 5.3ha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농에게 스마트팜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경영 노하우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영천 과수산업의 다양화 및 지속성을 위해 북안면 반정리 일원에 시행 중이다. 3.9ha 규모로 총사업비 148억원(도비 50억, 시비 98억)을 투입해 아열대과수 재배실증온실 및 교육관, 실습형 임대온실을 조성하고, 신소득 작목인 애플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 과수 재배 기술 확립 및 체계적인 보급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천시의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총 8ha 정도의 규모로 조성 중이며, 내년부터 스마트팜이 본격 운영되면 새로운 농촌경쟁력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