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 총영사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2024 재팬 위크’ 행사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재팬 위크는 매년 영남 지역의 한 도시에서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재팬 위크는 경주시,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사)부산한일국제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동국대 WISE 캠퍼스, 경주예술의전당,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등 경주 일원에서 강연회, 워크숍,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은 대한민국이 20년 만에 APEC을 개최하는 해로, 경주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일본 정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스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는 “경주에서 열리는 재팬 위크 행사가 양국 간 문화 교류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유산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교촌마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식(夜食) △전통공예장터 야시(夜市) 등 7야(夜)를 주제로 1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먼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상인 최부자 고택에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첨단기술 어우러진 메인 공연 ‘덩기덕 쿵덕’을 선보인다. 이어 신라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드론 3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송해공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정비공사를 마치고 9월 30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송해공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달성군 상시 직거래 장터로 송해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송해공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운영하며, 옥포읍 기세리 마을주민, 관내 주민 등 20여 농가가 참여해 양곡류, 과실류, 채소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 송해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달성군을 대표하는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농민들의 소득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8일 자연친화형 힐링 인문학 프로그램인 2024년 하반기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 ’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지붕 없는 학습의 장’으로서 앞산을 강의장으로 활용한 ‘소통과 쉼, 음악’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인 「2024년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를 9월 28일 오후 3시 앞산 고산골 사무소 앞에서 개최했다.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는 남구의 평생 학습 지역 특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봄, 가을로 개최하고 있으며, 공연과 인문학 강연을 병행하는 콘서트 형식의 운영으로 인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공동체 내 소통과 인문학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국악인으로 널리 알려진 남상일을 초청하여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국악의 매력과 한국 전통음악의 흥을 전하며,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평생학습관 하모니카 수강생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가슴 뭉클한 감동의 장으로 만들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힐링과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남구지회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대덕문화전당 제3전시실에서 9월 23일부터 6일간 운영했으며, 40여년간의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의 발자취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회원들의 활동 기록을 총 40장의 사진으로 구성하여 선보였다. 김학민 회장은 “무궁화가 피어나듯 지역사회를 위해 40여년간 봉사해 온 따뜻한 마음을 사진에 담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는 하반기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그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 안강읍 화전소공원에서 지난 29일 진행된 화전소담 한마당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산대11리는 지난 2021년 산대4리에서 분리된 신생 마을로 공동체 활동 공간이 부족해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화전소담이라는 공동체 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화전소담 한마당은 먼저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연극을 비롯해 고고장구 공연과 같은 전통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플리마켓 부스가 설치돼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한편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4년 마을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0월을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한'석유류 불법행위 집중단속의 달'로 정하고 한 달간 석유제품 불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가짜석유 유통, 등유를 차량의 연료로 판매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매년 발생 함에 따른 조치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품질부적합 석유제품 판매 여부 △가짜석유제품 판매를 위한 시설 불법 개조 여부 △석유제품 정량미달 판매 여부 등이며, 공터, 차고지, 건설 현장 주변 등을 중심으로 취약시간대(주·야간) 석유 불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공급자는 석유판매업 사업정지 처분 및 고발, 불법 석유제품 사용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관문도로에 위치한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가짜 석유 유통 근절 주민 홍보를 실시해 가짜석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석유 불법 유통은 유류세 탈루, 차량 고장, 대기환경 오염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해, 이번 집중단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범죄예방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세이프 홈 지원사업’ 대상자를 10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세이프 홈 지원사업 안심물품은 ▲현관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집안 내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통보해주는 ‘가정용 CCTV’ ▲현관문에 부착해 문 여닫힘을 감지해 알려주는 ‘문열림 센서’ ▲개인정보호를 보호하는 ‘택배안심지우개’로 구성된 안심홈 4종 A세트와 휴대폰 앱과 연동해 실시간 감시, 경고음 송출, 긴급출동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AI 스마트 홈보안기계인 ‘캡스홈 도어가드’ B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들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구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구, 범죄피해가구 등 40가구로,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대구 중구 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와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 중구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중구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하반기 찾아가는 사회보장급여 맞춤 설명회’를 하고 있다. 설명회는 ‘효율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이 복지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된다. 복지조사 및 관리 담당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내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는 통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종류 및 선정 기준, 주요 개정 사항, 급여별 복지혜택 등을 교육한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민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보다 가까이에서 복지 길잡이가 되어드리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유용한 복지서비스 정보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앞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촘촘한 복지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청사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를 위해 희생 및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위해 수성구는 지난 6월 '수성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이 탑승한 차량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 주차할 수 있다. 이때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