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03월 31일 11시부터 13시까지 대가야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를 맞이하여 대가야시장 소상공인 대상으로『경제위기군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캠페인』을 운영했다. 경상북도 폐업자 현황 2021년 37,129명에서 2023년 42,829명으로 14.8% 증가 되고 경제생활 문제로 자살비율이 정신과적 문제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계속 증가추세로 소상공인이 자살문제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업』은 경제적 문제가 자살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살 위험군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향후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이동상담 및 정신건강교육, 소상공인 지원 안내와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 심층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참여자는 “이렇게 우리나라의 자살문제가 심각한지 몰랐고 뇌파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 신체건강 만큼 정신건강도 중요한 걸 배웠으며 앞으로 배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4월 1일 오후 김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개표소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안전지도는 4월 2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개표 과정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전에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 및 제거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영복 김천의용소방대남성연합회장, 이미숙 김천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개표소가 설치된 2층 체육관 내부를 비롯한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그는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구 등 피난시설이 적절히 관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개표소 내 화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없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4월 1일 2025년 제1차 안동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 선출 및 금년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된 안동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촉위원 12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새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손용균 세무사가 호선으로 선출됐다. 안동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관련 규정에 따라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체납자 정보공개 ▲세무조사 대상 선정 등을 심의하게 되며, 지방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세무사, 변호사,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2년의 임기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 선정된 세무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서는 취득세 신고 누락 및 미이행 여부, 감면 세목의 목적사업 이행 여부 등 지방세 전반에 걸쳐 연말까지 서면조사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 전역으로 확산해 가압장, 배수지 등 다수의 상수도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일직, 남선, 길안 등 6개 면 일부 지역에서는 단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즉각 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해 △급수차량 7대를 동원해 운반급수를 추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병입수 23,000여 병을 지원했으며 △비상발전시설을 설치‧가동해 단전으로 인한 단수 응급 복구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신속한 복구에 역량을 집중해 31일 지방상수도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전 지역에 정상급수를 재개했다. 다만 일부 소규모 수도시설은 단전으로 인해 가동이 어려워 아직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며, 아직 복구 중인 지역에는 급수차량 운반급수, 고정형 물탱크 설치, 병입수 지원 등을 통한 비상급수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속한 상수도시설 복구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는 31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차례로 방문해 칠곡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왜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423억) ▲지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양봉바이오 치유사업 혁신밸리 조성(168억)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180억)이다. 지난 2월 경북도청를 방문하고, 지난달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 김 군수는 “칠곡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며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외교부 조태열 장관은 4월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외교장관회의 동맹국-인태파트너국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NATO 외교장관회의에 4년 연속 초청되어 참석하는 중이다. 이번 NATO 외교장관회의에는 NATO 동맹국을 비롯하여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태파트너국, EU 및 우크라이나가 참석할 예정이며, 방산 협력, 유럽-인태 지역간 안보 연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 장관의 이번 회의 참석은 유럽과 인태 지역의 안보가 긴밀히 연계되어있는 현 상황에서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NATO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방산 등 분야에서 NATO와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조 장관은 동 회의 참석 계기 NATO 사무총장 및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양자 및 소다자 면담을 갖고 실질적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를 포함한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적인 행동이 감동을 주고 있다. 풍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산불 피해자 및 소방대원을 위해 400인분의 국밥과 간식을 제공하며 이웃과 소방대원들을 위로했으며, 중구동 통장협의회는 대피소 내 청소, 식사 배식, 간식 배부, 피해자 위로 등 대피소 업무를 자발적으로 수행하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피소 지원 등 자원봉사를 신청하는 인원도 줄을 잇고 있다. 소방대원과 이웃 주민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예안면, 남후면, 임동면, 평화동, 송하동, 옥동 등 각 읍면동의 개인 및 단체, 기업들이 산불 피해자뿐만 아니라 산불 진화를 위해 안동으로 모인 소방인력을 위해 각종 생필품과 양말, 수건 등을 기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급박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낸 시민영웅들도 있었다. 풍천면 김지영, 김처수 부자(父子)는 산불이 다가옴에 따라 대피를 준비하던 중 전복된 트럭을 발견하고, 트랙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한무에타이협회는 3월 28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전일본 킥복싱 협회 사무라이 무쌍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무에타이협회가 전일본킥복싱협회와 공식 업무제휴를 맺은 후 열린 첫 대회로, 팔꿈치, 무릎, 프라임 레슬링 규칙을 포함한 3R, 5R 순수 킥복싱 규칙으로 진행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국 선수로는 권현우(플래시)와 박수호(조커)가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 모두 대회에 앞서 링 이름을 새롭게 변경하여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무에타이협회 선수들이 일본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 무에타이 협회 협력 이번 대회는 대한무에타이협회와 전일본킥복싱협회간의 공식 업무제휴가 더욱 강화된 순간이었다. 대한무에타이협회의 오조환 전무이사와 전일본킥복싱협회의 구리시바 타카시 대표는 협력 관계를 공식적으로 체결했으며, 일본에서 한국 무에타이 협회 선수들이 링 이름을 사용하고 활동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Norashing Family GYM의 호즈미 하세가와(전 WBC 세계 밴텀급 챔피언)와 Norasin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고, 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경북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 계약 체결 시 부담하는 보증수수료를 시가 대신 부담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설업체는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원도급사는 지역 업체와의 협력에 따른 인센티브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관련 조례 개정과 시행규칙 제정도 병행한다. 관내 공사현장의 수주 현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민간공사까지 포함한 점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점검 대상, 시기, 방법 등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공정한 수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업체 보호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제도 시행을 계기로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건설업계의 경쟁력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정읍시에서 펼쳐진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을 입증했다. 먼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를 만나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2023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되찾았으며,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 오른 김주은 선수는 전북은행 김도연 선수를 만나 1세트 25대 23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는 그 기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은 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김천시청 소속으로 2024년 10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왕찬 선수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남자 복식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겨우내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오늘 대회에서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