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월에 열린 '미군부대 현장체험-글로벌 앞산캠프' 참여한 남덕초 학생들과 주한미군 대구기지 소속 미군 및 카투사들이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남덕초등학교에 도착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먼저 교장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눈 뒤, 교실에서 학생들과 만났다. 학생들과 장병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야외 놀이마당으로 이동한 학생들과 장병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점심시간에는 장병들이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같은 테이블의 미군들에게 당일 점심메뉴인 ‘시래깃국’을 미군에게 설명해주고, 미군들은 영어로 "What is your favorite food?"라며 말을 걸며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남덕초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미군부대 현장체험-글로벌 앞산캠프'는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적측량 신청과 개발행위 허가, 지적공부정리까지 한 장의 통합위임장으로 토지이동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적민원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토지분할 신청 시 피 위임자가 업무를 처리할 경우 측량을 신청하는 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과 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 및 토지이동(분할) 정리하는 부서가 달라 위임장을 업무 단계별로 두 번 작성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측량 접수 창구에서 처음 한 번만 통합위임장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토지분할에 관련된 모든 민원을 한번에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처리 방식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위임받은 사람(피 위임자)이 토지분할 신청 시 업무단계별로 필요한 위임장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위임장 작성 한 번으로 모든 분할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구민들께서 기존 분할 업무처리를 위해 2회 이상 구청 방문의 번거로움을 1회 방문‧처리하게 됨으로써 구민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감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토지 행정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결핵 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아 지난 24~25일, 결핵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한결핵협회‧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콘텐츠 부스를 운영하고, 이동형 검진 차량을 이용해 무료 흉부 엑스레이 검진을 했다. 또, 동대구역에서 결핵의 정의, 증상, 치료 등에 관한 이젤을 전시하고, 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결핵 ○×퀴즈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운영하여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2025년 남구 문화대학’을 개강했다. 대구 남구는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와 새로운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남구 문화대학'을 지난 3월 25일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수강생 46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2025년 남구 문화대학은 3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총 2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경북과학대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개설된 주요 강좌로는 ‘컬러테라피와 색채 분석’, ‘시지각 훈련과 노안 예방법’, ‘홈메이드 컵케이크 만들기 과정’ 등이 있으며, 경북과학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앞산의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특강도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끊임없는 배움이 요구되는 평생학습 시대에 남구 문화대학이 주민들에게 함께 배우고, 즐기고, 소통하는 유익한 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남구가 운영하는 대구음악창작소는 지역 뮤지션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프로그램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음악창작소의 대표 사업인 ▲음반제작 지원사업 ▲오픈스테이지 프로젝트는 음반 제작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지원과 지역 뮤지션이 주체가 되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지원 사업으로 매년 10팀(명) 이상의 뮤지션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대구음악창작소 어워즈를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 지역 인디 뮤지션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향후 뮤지션 지원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대구·경북에 거주하고 있거나 소재 학교 및 직장에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음악인 또는 예비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구음악창작소 어워즈는 4월 4일, 음반제작 지원사업은 4월 11일까지, 오픈스테이지 프로젝트는 4월 1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지원 내용 등은 대구음악창작소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와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는 '2025년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인 청중장년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는 지난 21일 '2025년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연합회 임원 및 13개 동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2025년 복지 특화사업 논의와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로 진행됐다. 특히, 정기총회에서는 연합회 신규 복지사업인 '1인 청중장년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사업'에 대해 대구 남구와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인 청중장년 병원동행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이용자의 지속적인 병원진료를 유도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남구와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등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액 성실납세자 10명에게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감사패 전수와 기념촬영, 환담 등을 진행했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는 △에코플라스틱㈜ △현대아이에이치엘㈜ △보문개발㈜ △현대성우쏠라이트㈜ △㈜일진베어링 △㈜대한정공 △영신정공㈜ △경주천북 기업도시㈜ △주기현 △최상은 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완납한 납세자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감사 서한과 함께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지방재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 1억 원 이상, 개인 1,000만 원 이상인 고액 납세자를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기여자에게는 감사패 외에도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BMI 25kg/㎡ 이상, 허리둘레 85cm 이상이며, 체질량 검사, 허리둘레,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 관리 성과를 세운 후 개인별 식사량 처방,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운동기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다. 2개월 과정이며, 매주 1회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박태훈 파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18일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박태훈 위원장은 2024년 파동 주민자치위원장에 취임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를 알리는 지역화 교재가 올해 말 발간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초등 사회과 지역화(동구) 교재 개발위원회’를 개최하고, 동구 특성을 반영한 지역화 교재를 발간하기로 했다. 지역화 교재는 동구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명소 등을 담은 체험형 교재로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수업에서 활용하게 된다. 동구청은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현직 교사, 문화관광해설사로 구성된 교재 개발위원회를 통해 집필 방향 설정, 기초자료 수집, 학습 활동 구성 등 교재를 기획 및 개발해 올해 말 관내 초등학교 33개교에 배부, 2026년부터 사회과목 부교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화 교재 제작으로 동구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지역, 동구를 위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구 학생들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