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역대 최대규모의 피해를 입힌 산불 진화가 막바지인 가운데, ㈜더본코리아의 안동시 무료 급식소 운영은 여전히 한창이다. 지난 28일 백종원 대표가 보여준 따뜻한 선행이 국내 유명 셰프들의 자원봉사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28일부터 현재까지 백종원 대표의 지시로 ㈜더본코리아는 안동시 길안면 중학교에 무료 급식소를 설치하고, 이재민과 산불 진화 인력에 따뜻한 식사를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매끼 300인분으로 시작된 무료 급식 제공은 막바지 산불 진화 작업이 한창인 이날까지 무려 최대 700인분으로 확대돼 이재민들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무료 급식소 방문이 어려운 곳에는 직접 이동배식도 병행하고 있어 산불 진화 인력에게 호평받고 있다. ㈜더본코리아 자원봉사단은 100% 자원자로 모집했으며, 처음 20명에서 현재는 50여 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더본코리아의 선행이 국내 유명 셰프의 자원봉사로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연돈볼카츠 김응서 사장은 무료 급식소를 가장 먼저 찾았다. 김 사장은 지난 3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솔선수범하며 무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산불피해로 주민대피령이 발령된 영덕군 대피소에서 심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31일 트라우마센터는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평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산불이나 화재를 겪은 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에 대해 안내하며 안정화를 도왔고 재난 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전달했다. 영덕군은 포항시와 인접하고 있는 도시로 포항시가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 자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성금 지원은 물론 복구 인력 및 장비 지원 등에 발 벗고 나서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영덕군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 덕분에 빠르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힘든 시기에 받았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제는 우리가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던 바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산불 확산 위험으로 놀라고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4일 대구보명학교와 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 교육 대상 어린이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 교육 대상 어린이의 독서 활동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지역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교류를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4월부터 남구립도서관 사서와 전문 강사가 대구보명학교에서 특수 교육 대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 교육 대상 어린이들이 독서문화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8일, 구청에서 2025년 제3회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정책의 기본방향과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선 2024년 동구 장애인복지 사업 성과와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 추진계획 등을 보고 했으며, 이 밖에도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장애인이 더욱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달서구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이 직접 정책 제안과 사업 평가에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구로,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초등학생 1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9명, 대학생 1명, 기타 청소년 1명 등 총 23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제시와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 평가 활동 등을 수행하며 청소년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에서는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고 컨설팅을 진행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위원들은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또래의 눈높이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제2회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삼성명가상가(호산로 125)’를 세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1월 선정된 ‘장기동 먹거리상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에 이어서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삼성명가상가는 대지면적 2,488㎡에 75개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는 상권이다. 현재 소매업, 음식점, 미용업,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 업종이 운영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관련 공모사업 참여 기회도 확대된다. 이를 통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이외에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골목상권 온기 불어넣기’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공공플랫폼 ‘대구로’와 연계한 소비촉진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매주 토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최초로 미취업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RESTART’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수성구 특화사업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취업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수성구에 1년 이상 거주한 40세~64세(1961년생~1985년생)의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중장년 미취업자로,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라면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국가자격(기술·전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한하며, 자동차운전면허시험과 민간자격시험은 제외된다. 사업은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나,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 될 수 있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험 응시 증빙서류, △응시료 결제 영수증,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사실여부 사실증명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나눔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8일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시와 공연 예술의 발전을 위한 자료 교류 및 전시, 교육, 연구, 정책 개발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수성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간 문화적 연대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되는 아트뮤지엄 시티 수성’을 목표로 공예,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수성구는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공예, 미디어아트 등 공동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했다. 시 주석은 신중국 수립 70여 년, 특히 개혁개방 40여 년 동안 중국은 경제의 빠른 발전과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이라는 '두 가지 큰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국에 투자하는 외자 기업은 중국의 경제 성장 및 취업을 견인했고 중국 기술과 관리의 진보를 촉진했으며 중국 개혁개방에 힘을 실어줬다. 실천을 통해 외자 기업이 ▷중국식 현대화 ▷중국 개혁개방 및 혁신 창조 ▷중국과 세계의 연결 ▷중국의 경제 글로벌화 융합 등에 있어 중요한 참여자였음이 입증됐다. 이 과정에서 외자 기업은 전반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얻었고 끊임없는 발전을 이뤘으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을 실현하는 한편 중국 인민과 두터운 우정을 쌓았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제2대 소비 시장으로 거대한 투자 및 소비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 녹색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내 흡연 시 부과되는 과태료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태료 상향은 지난해 9월 30일 서구 조례 개정에 따라 시행된 조치로 약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뒤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현재 조례로 지정된 서구 금연구역은 총 262개소로, 주요 구역으로는 △도시공원△버스정류장 주변 10미터 이내, △도시철도 출입구 10미터 이내, △택시승강장 △그린웨이 등이 있다. 이 외 법정 금연구역으로는 청사, 의료기관, 대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 등 공중이용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법정 구역 내 흡연시 과태료는 5만원(공동주택 금연구역) 또는 10만원으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부과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과태료 상향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가 줄어들고 성숙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클리닉, 금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