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년 4월 10일, 경주주간보호협회와 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는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각 3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주간보호협회는 2019년에 설립된 이후,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주간돌봄 서비스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는 지역의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단체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읍면동별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영희 경주주간보호협회 회장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많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시현 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단체로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외면할 수 없어 모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회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엄청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많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디지털국토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의 행정업무에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정책 수립의 정확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적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플랫폼 구축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 및 지능화 지원 ▲울릉군 특성에 맞춘 공간정보 서비스 모델 개발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은 울릉군이 미래형 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LX국토정보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섬 지역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X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울릉군의 특수한 행정 환경에 맞는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행정 전환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행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주시협의회는 7일 경주 지역의 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권익 증진과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 등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건설업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해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진현 회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설업계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우수한 기술 인력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경주시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의회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시의회는 7일 오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천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개최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피해 당시 산불 피해 시군이 포항에 많은 도움을 줬던 만큼 포항시가 추진하는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자”라는 뜻을 모아,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일만 의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서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각 의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본격적인 산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4월 3일부터 농촌일손돕기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릉도에 재배되는 산채에는 명이, 부지갱이, 삼나물, 참고비, 울릉미역취 물엉겅퀴 등이 있으며, 맛과 영양이 우수해서 웰빙산채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봄철에 전 농가가 동시다발적 수확기를 맞아 품질관리를 위해 적기수확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울릉군에서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외부 숙련된 인력들을 관내 필요한 농가에 맞춤알선으로 인력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있고, 여기에 덧붙여 대민지원차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울릉농협,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울릉청년단 등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회원 280여명이 참여하여 농가 일손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한권군수는 “바쁜 가운데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과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4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프레더릭 고(Frederick Go) 대통령실 투자경제특별보좌관을 비롯한 필리핀 정부대표단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공급망 협력, 무탄소에너지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필리핀이 풍부한 자원과 젊은 인구구조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필리핀 정부가 투자기업 법인세율 감면(25% ➝ 20%) 등 양질의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프레더릭 고 보좌관은 필리핀이 한국을 핵심 교역·투자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 로드쇼의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한 만큼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 핵심광물 및 청정에너지 분야 등에서 공조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난해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바탄원전 건설 재개 타당성 조사 MOU」와 「핵심원자재 공급망 협력 MOU」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단법인)한국농공단지연합회(서규정 회장, 전남 해보농공단지 입주업체)는 2025년 4월 3일 안동시 남후농공단지 산불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를 입은 기업인에게 위로금 일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위로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서규정 회장을 비롯한 장지복 부회장(충남농공단지 협의회장), 김형구 부회장(경북농공단지협의회장), 김창욱 충북농공단지 협의회장, 최성규 전남농공단지 협의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안동시 남후농공단지에는 지난달 25일 대형산불로 폐허가 된 공장들 사이에서 아직도 그을음 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현장을 지키는 기업인들은 “이제 진짜 망할 일만 남았다”고 절박함을 토로하는 기업인도 있었다. 서규정 연합회장은 “신문, 방송을 통해 남후농공단지 피해상황을 봐왔는데, 농공단지에 직접 와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같은 기업인으로서 동병상련을 느끼고, 이번 기회에 전국에 산재한 농공단지를 전수조사해 산불피해예방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호소했다. 전국에는 총 481개 농공단지가 읍면에 산재돼 있고, 8천 개가 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4월 7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서비스 대상 가정(수요자) 및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돌봄 취약가정 아동의 (외)조부모가 등․하원 지원, 보육 및 교육, 놀이 지원 등 전반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돌봄 취약가정은 맞벌이 및 다자녀, 한부모 등의 사유로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데 있어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을 말한다. 참여자 신청 자격은 60세 이상의 돌봄 취약가정 자녀의 (외)조부모로 참여자 제외사항에 해당하지 않은 자이며, 서비스 대상 가정(수요자) 신청 자격은 돌봄 취약가정의 자녀로 24개월 이상 10세 미만(2014년 1월 1일 출생자 이후)의 돌봄 취약가정의 아동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일자리사업 등에 참여 중인 자와 타 법령 또는 예산에 따른 유사한 재가서비스를 지원받는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서비스 대상 가정(수요자)과 참여자가 수행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의회는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4월 2일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활동은 안동시·영양군·청송군·의성군·영덕군의회를 방문하여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한 경주빵 1,100박스를 전달하고,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경주자원봉사센터 및 어향원 관계자들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짜장밥을 제공하는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는 별개로, 앞선 3월 31일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총 721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 기탁을 위해 경주시에 전달하는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많은 주민들의 터전과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다시 한번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경주시의회도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총 1,7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까지 총 14,29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4.1% 달성을 목표로 하는‘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차별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2년 수립)과 연계해 수립됐으며, 지역 산업 변화와 고용 수요에 발맞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달서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고용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핵심 추진 전략은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로, ▲기업혁신 주도형 일자리 육성 ▲청년 및 지역 맞춤형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매칭 지원 ▲창업 기반 확충 ▲사회적 가치 실현형 일자리 상생 등 5대 전략 아래 183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돌봄 전문가 양성’ 등 재취업 교육도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