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일 세아메카닉스㈜(회장 조창현)로부터 경북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세아메카닉스㈜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공단에 위치한 친환경 자동차 및 첨단 IT기기 부품 제조기업으로, 아동 후원, 저소득층 연탄·김장 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과 영양군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1,050만원을 모금했으며,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현재까지 2,500만원을 기부했다. 대구 북구는 대형 산불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도시 경북 의성군과 영양군을 돕기 위해, 3월 25일부터 4일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모금을 통해 총 1,050만원을 마련했다.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과 영양군의 산불 피해 복구는 물론,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 북구청 전 직원들은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를 ‘고향사랑’ 집중 기부 기간으로 정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을 통해 의성군과 영양군을 돕기 위한 추가 기부를 이어가며, 현재까지 약 2,500만원을 기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의성군과 영양군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이 피해 복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월 31일 SK매직(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임산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밑반찬 형태의 도시락을 개별 배송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남구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복 두끼 프로젝트의 본격 시행으로 대상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식사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작년 9월 대구 남구청과 SK매직(주), 행복나래(주), 사회적 협동조합 행복도시락이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대구 남구는 지역 내 대상자를 발굴을 담당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인 SK매직은 사업비 재원을 기부한다. 또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식단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의 영양 균형을 관리하고, 남구시니어클럽 식도락연구소에서는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용강동 소재 한 식당에서 경주시 장애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헌덕) 소속 10개 장애인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약자 자립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지원 정책 방안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먼저 “올해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2억 원(245명),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등 8개 바우처 사업에 24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이들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지원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제시된 의견은 부서별 검토를 통해 최대한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등록 장애인은 1만 6천여 명으로 경주시 전체 인구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유가읍과 옥포읍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26일 옥포읍 기세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마련됐다. 당시 산불은 오후 7시 29분경에 발생했으나, 열악한 지형과 기상조건에도 불구하고 달성군, 대구시, 소방, 경찰 등 유기적인 진화체계와 지역주민의 협조 덕분에 조기에 진화되어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달성군은 이 같은 성공적인 대응에 안주하지 않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벚꽃 구경을 위해 인파가 몰린 29일과 30일 양일간 유가읍과 옥포읍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주말, 유가·옥포읍 벚꽃축제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벚꽃을 보러 온 상춘객은 1천여 명을 넘었다.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소방당국, 자원봉사자 등은 상춘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산불 발생 시 대처법과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벚꽃 시즌을 맞아 ‘Nwe K-2 홍보관’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아양기찻길 내 위치한 New K-2 홍보관에 2천796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New K-2 홍보관은 대구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동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사업 홍보부터 투자유치 활성화 등 홍보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운영 후 누적 관람객 수는 2만3천599명이며, 특히 벚꽃 시즌을 맞아 방문객이 계속 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홍보관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에 대한 동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구시에 적극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용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매년 초 각 지자체별 계획이 발표된다. 올해 경주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유동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할 231개 세부사업에 총 5,3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의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8,829개,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서비스 부문에서 2,439개, 기타 분야에서 2,44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중년과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여성과 장애인 대상 특화 일자리, 재취업과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 등 다양한 고용 대책이 포함돼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가 1인 가구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 대상자 50세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주거침입 범죄 증가에 따른 여성 1인 가구 및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범죄 피해 여성 등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보안업체인 ㈜SK쉴더스와 협력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시중가(월 1만8750원)의 절반가량인 월 99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설치비와 최초 1년간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안전도어지킴이는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된 도어카메라를 설치해 현관 앞 상황 실시간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음성 대화,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모바일 앱 또는 집안에 설치된 비상버튼을 눌러 보안업체에 출동 요청을 할 수도 있다. 사업대상자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 1인 가구 중 임차주택 거주자,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의 범죄 피해 여성이다. 신청은 4월 3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이메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8일 민선 8기 교육분야 핵심 공약인 ‘달서중·고등학교 세천 이전 사업’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다사읍 세천리 학교 이전 예정지(세천리 산55번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학부모, 교육관계자를 비롯한 400여 명이 참석해 이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기공식은 다사 주민들의 10년 숙원이었던 만큼, 서재·세천 지역의 유·초·중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새로운 학교 개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염원을 보여주었다. 달서중·고등학교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며, 총 부지면적 23,537㎡, 연면적 12,188㎡ 규모로 조성된다.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18학급 총 27학급 규모의 학교 시설 외에도, 다목적 강당, 스터디카페 등 학교복합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금호강과 궁산 인근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최신 교육시설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학습 환경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중·고등학교는 1968년(중학교)과 1975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코모도호텔에서 2025년 친절한경자씨 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자원봉사단체 리더 2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 소개, 자원봉사자 소통 특강, APEC 정상회의 목표실현 동참 선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리더들이 올해 중점사업 및 방향성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호선 교수의 ‘자원봉사자의 봉사 매너와 자기돌봄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자원봉사 단체의 운영‧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정석호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와 이웃사랑의 실천을 근간으로 단체를 이끌어 주시는 리더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자원봉사센터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경북도 내 대형산불 현장에 항상 먼저 헌신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