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 또는 외국 국적을 가진 동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시행되며, 모집 대상은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지역특화 외국국적동포(F-4-R),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등 세가지 유형이다. 먼저 ‘지역특화 우수인재(F-2-R)’비자 는 전문 학사 이상의 학력 또는 소득 요건, 한국어 능력 등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 남구에는 100명이 배정됐으며 신청은 2026년 9월 18일까지 가능하다. 단, 배정 인원이 모두 충원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역특화 재외동포(F-4-R)’비자는 외국 국적을 가진 동포가 기존 2년 이상 남구에 거주했거나 가족과 함께 남구로 이주하면 발급되며 배정 인원의 제한 없이 기한 내에는 언제든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 달성군가족센터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달성군지역사회보장 대표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강사로 경일대학교 엄태용 교수가 초빙됐으며, 교육은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협의체 위원의 역할,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엄 교수는 교육 중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특성에 맞는 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의 협조와 구체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이 필요하다”며 공무원과 위원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로 달성군 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4월 7일, 8일 양일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이상필·김성일 강사를 초청하여‘장애인 비장애인 차별없는 누구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진 다양성 및 장애인의 자율성, 이동권 및 접근성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조직 내 건강한 장애공감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북구보건소는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24년도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해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낸 북구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보건·의료 및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 28개 시책, 47개 항목에 걸친 실적 평가에서 골고루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 종합평가는 보건업무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북구보건소는 특히,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한 의료 및 돌봄서비스 연계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연계 사업은 지역완결적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중요한 기여를 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보건행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8일 삼덕기억학교 노인복지시설에서 ‘찾아가는 미용 봉사, 머리부터 손끝까지 실버살롱’ 사업을 시작했다. ‘실버살롱’ 사업은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구의 대표적인 재능기부형 복지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형 헤어·네일 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답고 활력 있는 노년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헤어 서비스는 월 1회, 네일 케어는 격월 1회 제공된다. 첫 회차인 이날에는 삼덕기억학교 어르신 약 30명을 대상으로 커트 및 네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한미용사회 대구 중구지회와 대한네일미용사회 대구지회 소속 봉사자 1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삼덕기억학교, 어르신마을 노인복지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필요한 경우 일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실버살롱 사업이 거동하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과 삶의 활력을 전하는 계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8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 등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참여 인증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지원 정책 강화,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규하 중구청장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자매도시인 최승준 정선군수의 지목으로 이루어졌으며, 류 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과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을 지목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남구온마을아이맘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처 관리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활동처의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의 가치와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관리시스템(1365)활용법, 자원봉사자의 권리와 의무, 효과적인 봉사 프로그램 운영 전략 등의 주제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더 나은 봉사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원봉사 활동처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지 남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7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지원 프로그램 ‘2025년 그 곳을 선물합니다’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이 스스로 계획하고 떠나는 여행을 통해 진로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덜고, 자기주도적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여행 후에는 여행보고서 제출 및 여행경비 정산 과정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또래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여행 프로그램 외에도 사전 욕구조사를 통해 파악된 요리 프로그램, 자립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여정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여행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수성구드림스타트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학습 및 정서 지원을 위해 1:1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매년 대학생 중심의 자원봉사단인 ‘정신건강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4일에 수성구보건소 별관 5층에서 멘토(정신건강 서포터즈)와 멘티(취약계층 아동) 간 결연식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학습 지도, 정서적 지지, 체험 활동 등 1:1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멘토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 교육과 멘티의 문제 행동에 대한 대응법 등을 다루는 ‘슈퍼비전’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보다 전문적인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멘토링 활동 외에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각종 교육과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많은 아동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과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부터 ‘들안예술마을 들안캠퍼스’(수성구 들안로16길 34-10)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을 추진 중인 수성구와 지역 대학인 계명대의 협력을 통해, 공예디자인학과 졸업생의 창작 활동과 예비 취업·창업을 지원해 공예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문화경제를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들안캠퍼스 시범사업은 수성구가 운영 공간으로 ‘공예 LAB실’을 지원하고, 계명대가 전문 지도 활동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년 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와 문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계명대 추천 졸업생 5명이 참여하며, 입주 기간은 1년이다. 이들은 ▲창작 공예 및 굿즈 개발, 교육 커리큘럼 기획 ▲‘들안아트몰’ 아트마켓 참여 ▲지역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