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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성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시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년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 15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특별한 한 해를 시민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가 지난 1월 21일(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 합창단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전날, 빈 소년 합창단은 안동의 주요 관광 명소인 도산서원 일대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당일 클래식 합창으로 1부를 시작했고, 2부에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합창으로 선보였다. 매 곡마다 관객들의 호응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아리랑을 노래한 후에는 더욱 열띤 환호와 박수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 후에는 공연의 지휘자 지미 치앙과 일부 합창단원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훌륭한 공연의 여운을 가진 채로 수많은 관객이 사인회에 참여해 긴 줄이 생겼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어버이날 기념 장사익, 최백호, 고성현 콘서트, 국립국악원 상선약수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2025년에도 지역민에게 고품질의 문화예술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쳄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해외 연주자 및 단체를 초빙해 우수한 공연을 진행하는 한편 한국정신문화재단 등과 연계, 해외 단체들이 안동을 관광하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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