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월 22일 영덕군 영해면에서 ‘The 행복한 GBDC 하우스 9호’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윤난숙 센터장,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그리고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재능을 기부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와 기부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The 행복하우스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가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회복지 거버넌스 사업으로 이번 9호 사업은 영덕군 읍면을 통하여 대상자 가구를 추천받아 서면 심의와 현장 심사를 여러차례 실시하여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 목조 건물 철거와 무허가 건물 양성화 작업을 실시하여 집 외벽 보강공사와 화장실 개보수 공사 등을 진행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대상자는 열악한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솔선수범 해오신 자원봉사자라는 부분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이 모여 한 가정의 삶을 변화시키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