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12일 CGV 안동 영화관에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4년 안동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업무 유공자 보육교직원 12명에 대한 표창패 전달식도 가졌다.
매년 개최되는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한 해 동안 보육사업에 최선을 다한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 힐링과 친목으로 보육 교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는 행사의 주인공인 보육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표창패 시상 등의 간단한 공식행사를 진행한 후 영화관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동시는 영유아들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일하는 보육교직원을 위해 보육교사 1인당 돌보는 아동 수를 줄이고 전 보육교직원 명절수당 지급 확대, 처우개선비 지급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처우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영유아들이 태어나 제일 먼저 마주하는 사회가 어린이집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보육교직원들이 하루만큼은 직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