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안계행복영화관에서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결과 전시회의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픈식에는 지역청년, 프로그램 참여예술가 9인, 평론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참여작가 인사말, 참여작가의 해금연주, 발레공연이 진행되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예술가 9인이 의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안계행복플랫폼 2층 아트스페이스 안계 공간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지역에 정착한 청년예술가 △김현주 △박진영 △노수현 작가의 작품과 초대예술가 6인의 작품 총 35점이 전시된다.
오는 14일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부터 청년예술가 유입 경로를 마련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청년예술가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성군 청년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센터가 지역과 청년예술가를 잇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여 내년에도 의성군이 청년예술가들이 활동하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