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따뜻한 기후를 바탕으로 사계절 푸른 나무와 알록달록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거제시가 정원도시의 꿈을 향해 우직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기품 넘치는 웅장한 산세가 내륙에 뒤지지않는 11대 명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안선(443km), 경남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해수욕장 등 뛰어난 생태·환경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거제시는 우수한 관광자원과 남부내륙철도·가덕신공항 등 광역교통망 조성으로 정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 인프라를 차근차근 갖춰나가는 중이다. 산림청과 경남도·거제시는 지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거제가 생태·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명실상부한 ‘바다위의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해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주한아세안 5개국 대사관을 방문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아세안국가들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기획재정부 예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민의 화합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희망의 북구’라는 제목으로 노래를 제작·발표했다. 이번 노래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작곡했으며, 배광식 구청장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동화천과 팔거천, 금호강, 함지산, 침산정 등 북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및 상징물과, 웃음과 희망이 가득한 북구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희망의 북구’ 노래는 오는 28일, 29일 개최되는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를 시작으로 모든 축제와 단체행사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2024년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문화 ․ 예술분야에도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혁신적인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희망의 북구’노래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위안을 받고 즐거움을 느끼며, 함께 노래하여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북구 관음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제2기 펫폴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펫폴리단은 반려견과 산책을 통해 범죄 요소를 파악하여 마을 생활안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으로 4개월 동안 제1기 12팀이 활동을 진행했다. 상기 사업은 북구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인‘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 관음(觀音)’중 주민참여 사업으로, 현직 반려동물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했고 매월 1회 이상 순찰 및 정기모임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1기 펫폴리단의 한 참여자는 “반려견과 함께 순찰복을 입고 활동하니 귀엽다, 신기하다며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다. 분명히 누군가는 저희로 인해 집으로 가는 길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9월 27일까지 모집 중인 제2기 펫폴리단은 10월 26일 북구 산격대교 둔치에서 개최하는 제2회 펫동행 페스티벌에서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펫폴리단 사업은 지역 주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소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북구 여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구 여성아카데미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의 부대행사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여성의 사회적 역량강화 및 지역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성인지 공공교육,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여성 뷰티리더스쿨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여성 권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여성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드론을 주제로 하는 체험·공연 축제인 ‘2024 울주 드론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28일 작천정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주군과 울주군의회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라이트쇼와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울산 최초로 1천300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라이트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수많은 드론이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간 작천정 일대 밤하늘을 다채로운 빛으로 화려하게 수놓는다.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맞춰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연출로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및 드론실증도시 등 울주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최첨단 드론기체를 전시해 관람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축제의 재미를 높일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존도 마련된다. 팝드론, 드론풍선, 드론낚시 등 초급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드론체험부터 추억의 오락실, 비행기 만들기, LED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은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문금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고흥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국회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철도노선의 경제성 및 타당성을 분석하며, 고흥군 철도건설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임광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약 5시간에서 2시간 30분대로 줄어들며, 수도권, 부산·울산권 및 광주권역과의 고속 교통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흥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철도학회 사공명 회장을 좌장으로 전라남도 송광민 도로정책과장, 국가철도공단 송권 사업기획처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과 ‘2024년 단체교섭’에 들어갔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1년 3월 단체협약 체결 이후 3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바람직한 교원 노동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전교조울산지부는 이번 단체교섭에서 기존 292개 항에서 75개 항이 증가한 367개 항의 요구안을 제출했다. 주요 내용은 ‘교원의 신분과 전문성 보장, 교육환경‧제도 개선, 복지 후생 개선’ 등이다. 울산교육청은 20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박현옥 전교조울산지부 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1차 본교섭위원회)’을 열었다. 양측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본격적인 실무 교섭에 들어가며 원만한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교섭이 상호 존중하는 마음으로 노사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로서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영도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영도 곳곳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며 스탬프 인증을 받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영도다리 너머로 ▲흰여울 바다로 ▲중리 바다로 ▲영도야경 속으로 ▲해양역사 속으로 등 총 5개 코스 30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는 캠핑명소로 거듭난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과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마크, 야경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학배수지전망대-봉래산 코스 등이 포함돼 있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서의 영도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부산 영도구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앱에 접속하여 참여자가 투어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GPS)가 자동인식되어 진동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떠오르는 방식으로, 어플 내에서 각 관광지의 설명, 사진, 오디오관광해설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100명씩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5천원 상당, 전체 5개 코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1일 밤부터 쏟아진 기록적 집중호우에 민·관·군 남녀노소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응급 복구에 나선 가운데 ㈜코오롱 이웅렬 명예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그룹 제3대 회장을 지냈던 이웅렬 명예회장은 1995년 코오롱 그룹 회장직에 올라 1990년대 후반, 젊은 기업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여 재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기업인으로 2018년 회장직을 사퇴하며, 현재 코오롱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웅렬 명예회장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하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모금액이 울릉도를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에 대한 깊은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을 공유하며 지역민과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절에는 학교 주차장을 개방해 귀향민의 편의를 돕고, 평상시에는 학교 강당과 운동장을 인근 지역민에게 오픈한다. 20일 구 경양초등학교 부지에 문을 연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도 시교육청에서 참여한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시설은 도심 속 학교공간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광주 북구에서 지역민의 문화·예술·체육공간을 마련하고 싶은데도 부지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자, 경양초 이전으로 비어있던 부지와 공사비 25%를 지원해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총 13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170.1㎡,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스포츠클라이밍, 가상현실 체험장, 영유아 놀이방, 문화예술공간, 돌봄공간, 교원 연구활동 공간 등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원 연구공간인 ‘교사성장마루’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