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원시는 2024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6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주관한 행사로 최경식남원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홍보대사 김범준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구야 놀자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양성이 평등한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딸기쨈 판매금으로 관내 학교와 학교밖 청소년 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도 전달됐다. 또한, 현 피케이 문화교육 연구소 김명화 대표의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 경계존중으로 행복한 남원’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으며, 화합행사로 남원시 금지면 생활개선회원들의 건강체조도 진행됐다. 인영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올바른 인식개선과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여성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 농업인 교육관 대강당에서 6일 '제9회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촌지도자익산시연합회와 한국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업인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표창과 축하 공연,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이 진행됐다.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10명의 우수회원이 익산시장상 등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금지 등 농업농촌 탄소중립을 위한 6대 과제를 선택하고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축하 공연은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훌라댄스팀과 장구난타팀이 공연을 펼쳐 영농 활동 중 틈틈이 쌓아 올린 실력을 뽐냈다. 오후에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폭염과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유했다. 박래운 회장은 "농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해 삶의 근간을 지탱하고 환경과 경관의 공익적 가치로 이로움을 더해주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농업농촌 발전을 함께 해나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영국 왕실 소장품과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의상을 선보인다. 보석박물관은 이랜드뮤지엄과의 첫 교류전시인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영국 왕실에서 실제로 사용한 주얼리와 복식, 애장품 등을 통해 세계 문화예술산업 소장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6일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랜드뮤지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르고 앙상블의 식전행사와 기념사·축사, 테이프컷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영국 왕실의 역사를 담은 소장품을 보며 철학, 가족애,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느낄 수 있도록 인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품은 엘리자베스 2세가 현 국왕 찰스 3세를 잉태했던 시절 착용한 무도회 드레스와 △엘리자베스 2세의 동생 마거릿 공주의 아쿠아마린 귀걸이 △앨버트 공이 서거 후 남편을 추모하기 위해 착용한 빅토리아 여왕의 애도 모자와 장신구 △사랑을 위해 왕위를 버린 윈저 공작의 의복과 애장품 △찰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지난 6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의 효율적인 보존을 위해 마련된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의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1부 국외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2부 국내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3부 종합토론, 4부 반딧불이와의 만남(현장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고신대학교 문태영 교수를 좌장으로 한 1부에서는 일본의 러블리버 요도가와 네트워크 에지마 츠토무 회장이 “도시의 반딧불이 부활”에 관한 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대만 화범대학 오가웅 박사는 “대만 반도체 기업의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반딧불이 복원 및 자원봉사자 참여에 관한 4자 간 협력”을, 중국 산동성 잠업연구소 섭뢰 박사는 “산동성 반딧불이 사육 및 기술 현황”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주시가 여성단체 등 시민들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온은아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전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양성평등 실천 결의 낭독 및 퍼포먼스 △홍보영상 상영 △양성평등 인식개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성평등 및 4대 폭력 예방 홍보부스 △ 여성단체 활동 사진전 △여성 취업 정보 나눔터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확산에 모범을 보인 시민과 단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여성친화기업 등 10명이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읍시는 6일 연지아트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 여성단체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차별과 소외를 없애고 남녀 구분 없이 일의 영역을 존중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신바람 고고장구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인기 강연가인 김미경 작가가 특별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무더위와 폭우 속에 힘든 여름을 보냈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게 해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정읍시는 남녀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성숙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시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창녕군지회는 지난 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2년 이후 2년 만에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진돈 회장은 대회사에서 “행복한 공존을 위해서는 배려, 절제, 관용이 필요하다”라며,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를 더욱 행복하고 건전하게 만드는 자유민주주의의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주요 단체이며, 우리 군 지회는 교육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보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투철한 안보의식과 헌신적인 봉사로 창녕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옥천군은 도내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30회 옥천군 여성대회’와 함께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옥천군양성평등주간행사’를 6일 개최했다. 오전 1부 행사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부 행사는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성평등 실현 촉진 및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김성근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외 8명과 옥천청년회의소 1개 단체가 유공 표창의 영광을 얻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단체 표창으로 옥천군간호사회(회장 이설이)에게, 여성단체별 우수회원 표창으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전귀야 외 10명의 우수회원에게 표창패 전달을 했으며, 박찬정 전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게 여성복지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저출생 시대에 아이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단이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독일 현지에서 파독 광부, 간호사들과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베를린 외곽에 위치한 베를린 한인 성당. 성당의 입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파독의 역사와 손잡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한국어와 독일어가 한꺼번에 들리는 가운데 청명한 하늘만큼이나 밝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웃음소리의 주인공은 백발의 동양인들. 이들은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가 주최한 파독 광부간호사 초청 간담회를 찾은 재독 한인회 교민들이었다. 60~70년대 어린 나이에 절대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독일로 대장정을 떠나온 광부와 간호사 150여 명은 어느덧 평균 연령 80대의 백발의 노인이 되어 있었다. 행사를 앞두고 삼삼오오 모여 대기하고 있던 이들은 전북자치도 관계자들이 입장하자 앞다퉈 나와 손을 맞잡고 고향 소식 하나라도 더 듣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웠다. 행사장에 입장한 김 지사는 “제가 태어난 60~70년대는 우리 대한민국은 가난한 나라였다. 보릿고개로 대식구는 늘 배고픔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는 제3회 김해시장기 장애인수영대회가 오는 8일 진영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해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꿈나무부, 동호인부 및 선수부로 나누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종목별로 진행되며 경남도내 7개 시 159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수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신으로 운동 치료 및 재활의학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스포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 김해로 오신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고, 오는 10월 김해시에서 개최하는 전국 체전, 전국장애인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