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청렴도 상승을 위한 ‘2024 함평군 청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평군은 20일 “2024년 함평군 청렴콘서트가 전날 오후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교육을 유쾌하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매직 마임쇼를 활용한 청렴이야기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빙고 게임 ▲아카펠라 공연 등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상익 군수는 ‘조직 내 세대차이’,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악성민원 대응’ 등을 키워드로 청렴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QR코드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이 군수가 즉석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콘서트를 통해 즐거운 청렴 학습과 조직 간 화합, 세대 격차 해소로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가 19일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업 유치 추진 성과 공유와 기업 유치 방안 논의를 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의근 기업유치위원장 등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기업유치 주요 성과로 ▲1~8호 투자유치협약 체결 기업 ▲기업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항 ▲찾아가는 기업유치 홍보단 등이 공유됐다. 또 관내 기업유치 대상지와 주요 개발지구 추진 상황을 알렸고, 위원들은 기업유치를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확보에 힘쓰고 있고,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와 같은 금융 지원도 마련했다”며 “기업유치위원회와 손발을 맞추며,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는 2023년 3월 22일 출범했다. 수원시 공직자,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26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원시의 기업 유치 지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작구가 노후되거나 승차대가 없는 마을버스 정류소에 동작구형 승차대를 시범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기존 승차대가 일률적인 디자인으로 노후되거나 파손된 부분이 많아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체를 추진했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는 가림막과 벤치만 설치됐던 획일적 형태를 벗어나 보도폭, 설치시설물 등 정류소 현지 사정에 맞게 디자인된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곳은 상도1동, 흑석동, 사당3동, 대방동에 위치한 4개 정류소로 ▲넓은 보도형, ▲보도 후퇴형, ▲역상형, ▲벤치형 등 4가지 모델이다. BIT는 물론 온열의자, 냉온풍기 등 편의시설을 장착해 이용에 편리함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19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마을버스 모니터단과 동행해 승차대와 부속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마을버스 모니터단은 지역주민 27명으로 구성돼 불시 암행 점검과 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하며 마을버스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 있다. 구는 이번 시범설치에 대한 점검내용을 반영해 오는 12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서울청년센터 마포’(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길 14)에서 청년 문화 교류를 위한 작품 전시회를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의 달(9월)’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남구와 협력으로 기획된 청년 문화 교류 활동의 하나이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에서 활동 중인 노가영, 아하, 조수지, 한홍비 등 4명의 시각예술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다. 독창적인 시각과 열정을 담아낸 총 24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부산 청년들의 예술적 에너지를 마포구 청년과 함께 서울 시민에게 소개한다. ‘서울청년센터 마포’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출품된 작품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엽서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청년 문화와 창작 세계를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9월 28일에는 청년 작가들과 함께하는 ‘일일 특강’이 열린다. 아이패드 드로잉, 감정 표현 목탄 스케치, 건물 팬 드로잉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이 열린다. 원데이 클래스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동구가 국공립어린이집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 개원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은 공동주택 신규 입주로 공공 보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길동의 강동헤리티지자이 아파트에 설치됐다. 지난 2일부터 원아들이 등원을 시작한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은 85명의 영유아(0세~5세)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주체인 길동신동아 1차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무상 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시설 실내 장식과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했다. 강동구는 이번에 개원한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9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102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며, 강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7% 이상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강동구는 보육수요가 많은 대단지 공동주택 지역 위주로 학부모의 선호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월 13일,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최현숙님을 대신하여 그의 배우자 강풍자님과 아들 최승제님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최현숙님은 1953년 강원 화천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쟁의 혼란 속에 전수되지 못한 채 2004년 눈을 감았다. 훈장은 71년의 긴 세월을 지나 드디어 유가족의 손에 닿았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수훈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훈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구에서 대신 고인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훈장을 대리 수령한 배우자 강풍자님은 “추석을 앞두고 이처럼 뜻깊은 훈장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가족들이 모여 함께 성묘할 때 훈장을 가져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수여식에는 손녀 최은세(동호초3)양도 함께해 할아버지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추석 연휴 후 19일에 아들 최승제님은 “이번 추석에 아버님 산소에 훈장을 놓아드리며 뜻깊은 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9월 9일부터 한 주간 진행되었던 원주시치매안심센터 주관‘제17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작품전시, 캠페인, 영화상영, 인형극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치매극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원 나무에 치매극복을 위한 덕담을 나누고 룰렛을 돌려 당첨된 참가자에게 홍보물을 제공했으며, 치매인식개선 및 힐링을 위한 영화 상영과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방법에 대한 시청각 교육도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함께 이겨나가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긍정적 인식개선 전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3일 집무실에서 백만불복숭아 영농조합과 ‘치악산복숭아 재배농업인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 대표 농특산물인 치악산복숭아의 발전방안과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병동 대표는 “원주는 복숭아 재배에 적합한 토질과 기상환경을 갖고 있어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시장 경쟁력이 높은 만큼 원주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치악산복숭아를 명품 브랜드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강남구청 등 자매결연도시가 있는 수도권을 비롯하여 해외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도가 20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새벽부터 21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최대 150mm 이상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주요 지시사항은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둔치주차장, 하천 산책로, 세월교 등 주민이용시설에 대하여 사전 통제 실시 ▲행락객이 많이 찾는 산간계곡, 유원지, 캠핑장 등은 사전통제 및 재난 예·경보시설, 재난문자 등으로 위험상황 수시 안내하고 필요시 경찰과 협조해 현장계도 ▲재난대응 취약시간인 새벽사이 강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펌프 등 수방자재 사전 배치 ▲산사태·급경사지, 축대·옹벽 붕괴 등 피해에 대비한 예찰·점검 실시 등이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소관 시설별 피해 응급복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하동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확산에 대응해 추석 연휴 기간 9천7백만 원을 투입하여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9월 12일 긴급대책 회의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관내 벼멸구 발생지역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벼멸구 방제약제 배부를 14일까지 완료하여 추석 연휴기간 방제를 완료하는 등 벼멸구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현재 하동군 내 벼 재배면적 3793ha중 약 8%에 해당하는 300ha에서 벼멸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멸구의 세대교체 주기가 단축됐고, 그로 인해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수확기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벼멸구는 6월부터 7월 중국에서 비래해 벼줄기 아랫부분에서 벼즙액을 흡즙하여 벼를 고사시키며, 이는 수확량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생육 후기에는 일반적인 방제 방식으로는 벼 밑동에 서식하는 벼멸구를 방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약액이 벼 밑동까지 흐를 수 있도록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