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7일 오전,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은 '2024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활기가 넘쳤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제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함께 뛰놀고, 함께 웃는' 시간을 만들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나는 놀이와 체육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가득 채웠고,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 장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맛깔나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화려한 버블쇼는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신비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인 사생대회는 관내 8~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미술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생활 등의 자유주제로 수업 시간 또는 가정에서 그린 그림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학교별로 접수된 작품은 추후 구청에서 각 학교로 방문하여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구는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작 15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창의성, 예술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3명) ▲금상(15명) ▲은상(30명)까지 송파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동상(45명)과 ▲장려상(60명)은 각급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31일 시상자에게 개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2024년 ‘DMZ 평화콘서트’가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2018년 4월 평양에서 우리 남북한 예술인들이 모여서 함께 '봄이 온다'라는 공연을 했다. 그해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하기로 했지만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라며 "이번에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아 저희가 DMZ 평화콘서트를 준비했고 이것을 '가을이 왔다' 공연이라고 여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대한민국이 맞고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었어도 가을은 오고, 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봄은 오고, 깊은 밤이어도 새벽은 온다"며 "다 같이 희망을 갖고 희망을 잃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사시면 좋은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것이다. 다음번에는 남한과 북한의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서 평화의 콘서트를 갖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DMZ(비무장지대)’라는 역사성이 두드러진 장소에서 음악을 통해 ‘DMZ’의 긴장과 아픔을 해소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열린 행사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도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들이 3주 간의 연수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추억과 성과를 공유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경기 청소년 사다리 하이틴즈(하나되어 이뤄낸 사다리틴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여자(사다리틴즈) 93명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민수 경기도의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제가 미시간대학교에서 공부를 했는데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는 경험을 그곳에 있을 때 했다. 어느 날 공부를 하는데 남의 꿈을 내 꿈으로 생각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며 “그 이후에 공직에 있고 대학총장, 경기도지사 하면서 청년들, 청소년들에게 각자 스스로 하고 싶은 일, 찾는 꿈이 무엇인지를 찾게끔 하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도를 해 보고 실패도 해 보고 작은 성공도 겪어보고 쭉 쌓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정해지는 것 같다. 여러분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함께 마련한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일 성북천 분수마루(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했다.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이 개막을 선포하고 각국 대사를 비롯한 내외빈의 축하 속에 축제를 시작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중남미 13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였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 총 21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안티쿠초, 엠파냐다, 살테냐, 뿌뿌사 등 중남미의 이국적인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음식은 물론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가득 담긴 기념품을 판매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악기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멕시코 포크댄스, 아르헨티나 탱고, 삼바 등 라틴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 악기 연주 및 칠레 대중가요 공연 등이 펼쳐지며 지구 반대편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성북구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1년 시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아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아산’이란 주제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존중과 기회를 보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위원, 장복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장복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아산시 여성단체도 양성평등 아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은 우리가 해야 할 과제를 인식하고 서로 양보와 배려,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라며 “아산시는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성과 여성이 함께 돌보는 문화를 장려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아산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6일 신정호공원 야외음악당 무대에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독서 집담회 ‘도시락’을 진행했다. ‘도시락’이라는 명칭은 ‘도서를 즐겨 읽는 시민들과의 락(樂, 즐거울 락) 집담회’라는 뜻으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신정호 야외도서관 소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야외도서관 ‘소풍’은 독서와 자연이 어우러진 시민 친화적 독서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3일간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독서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집담회에는 충남 삼성고등학교, 온양고등학교, 온양여자중학교 고전읽기 동아리 회원과 고전 토론대회 수상자 등 관내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과 학생들은 ‘우리가 왜 독서하는가?’를 주제로 고전에 대한 인식과 독서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아산시에 바라는 도서정책으로 ▲공공도서관 확대 ▲전자책 구독 서비스 예산 지원 ▲청소년 서가 별도 구성 ▲헌책 나눔행사 개최 ▲고전 풀이용 해설 홍보지 제공 ▲청소년 추천도서 목록 확대 등을 제안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족들과 함께 서산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관해 지난해 100여 명이 참석한 첫 운동회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운동회는 드림스타트 가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운동회에서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성장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큰 공 굴리기, 플로어 하키를 포함한 6종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종목에 함께 도전하고 협력해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으로 가족 간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번 가족 운동회는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이 치킨과 롤케잌, 음료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가 과자 세트를,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스팸 선물세트를 참여한 가족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늘벗집밥뷔페식당, DS동서측량설계, 드림디포서산점, 플러스메디칼, 비베이글, 상아이크린,서산시청우리두리봉사단 등은 각각 20만 원 상당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5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4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복지아카데미는 복지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보다 따뜻하고 포용적인 복지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구 최초로 개최한 한·일 복지포럼, 복지정책제안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공모전 최우수작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복지아카데미의 주 행사인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한·일 복지포럼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지역통합돌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돌봄서비스 모델과 정책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성한 사쿠대학 인간복지학부 교수와 야마다 리에코 웰빙21 거택간병지원사업소장은 일본 통합돌봄 사례와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홍선미 한신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장과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한국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내 맞춤형 돌봄서비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은 유난히 무덥고 힘든 올해 여름을 지나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가을을 맞이하여, 자연의 정취를 담은 시를 낭송하고 한국가곡, 대중가요를 들어보는 ‘2024 시(詩)를 노래하는 달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시(詩)를 노래하는 달빛 콘서트’는 시(詩) 문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을밤 달빛 아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준비됐다. 이번 콘서트는 사윤수, 오순찬, 곽진희, 서도숙 시인의 시낭송과, 무용가 김미숙, 안경미의 무용과 시가 함께하는 퓨전공연으로 이어지며 성악앙상블 ‘프리소울’의 한국가곡과 가요, 민요 등으로 채워진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로 많이 알려진 음유시인 ‘안치환’의 공연이 이어진다.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옛 추억을 느끼게 해 줄 ‘위하여’, ‘오늘이 좋다’, ‘내가만일’ 등 안치환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이번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