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9월 23일 임시 개관을 시작한다. 달성화석박물관 건립에는 국・시비 75억 원을 포함한 총 26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5월 건축물 준공 이후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정비된 달성화석박물관이 오는 9월 23일, 드디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군은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박물관을 임시로 개관하며, 10월 16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대로6길 66번지에 대지면적 8,980㎡, 건축연면적 6,04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 달성화석박물관은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및 박물관 내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은 국내・외 화석 및 암석 2만여 점, 보석원석 1천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500여 점의 동・식물 화석, 공룡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 표본으로는 스트로마톨라이트, 삼엽충, 거미, 거북알, 고래뼈가 있다. 임시 개관 기간 동안은 박물관 1층에 위치한 카페 및 화석도서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통해 6차 산업 운영을 추진해 온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9월 12일 그에 대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1차부터 2차, 3차 산업을 통틀어 ‘6차 산업’이라 칭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달성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1차) 농산물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상품을 제조·가공(2차)하고, 유통·판매(3차)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등 6차 산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군의 노력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취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앞서 2022년에 전국 시·군 기관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과 지난해에 ISO 22000 인증 취득하여 식품안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군은,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믿을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 (재)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9월 27일에서 12월 15일까지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결과 보고전에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작가 6인(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의 축적된 경험과 창작활동에 대한 고민들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달성군 지역을 주제로 기획된 프로젝트인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문화적 실천물인 지역의 특색과 이에 대한 다양한 예술적 해석이 더해진 작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들은 기획전시와 교류전시를 통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4월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적 활동을 알리는 프리뷰전 ‘시나브로’ 개최를 시작으로, 7월에는 전국 4개 레지던시 (대구예술발전소, 달천예술창작공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광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이 대구시 최초로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 중인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기차는 물을 이용한 화재진압이 어려워,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 사용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마련한 것은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처음이다.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는 민원인 등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달성군은 이와 더불어 전기차량 사용 부서에 밤샘 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등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빠른 화재 수습만큼 예방도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오는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모든 공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총 209개를 비치한다. 소화기 구입 및 비치 역시 신속하게 진행해 이달 내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올해 달성군 추가경정예산이 제314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1조 324억 원으로 확정되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640억 원 증가한 1조 250억 원, 특별회계는 26억 원 증가한 74억 원이다.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주민 건의 사항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무상보육(특별활동비) 지원 8억 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0.7억 원, 국공립어린이집 및 농어촌 취약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0.6억 원을 편성하여 차별 없는 교육기회 보장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 주요 시설 투자사업으로 달서중·고등학교 후적지 매입비 92억 원,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32억 원, 가창 주민종합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비 1.8억 원, 장애인복지관 증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5억 원, 서재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 33억 원을 반영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통합적으로 수용하는 지역 거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로개설 및 확·포장 공사 46건 117억 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은 13일 교통사고 없는 추석 명절이 되도록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화원삼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달성군, 달성경찰서, 개인택시 달성군지소, 새마을 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달성지회 등 유관 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졸음·과속운전 하지 않기,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연휴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청 내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공공기관 주차장(69개소 4,405면)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달성군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사업, 마을주민보호구간 정비사업 등 교통시설 정비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이 앞장서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2일 달성군 보훈회관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족들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수훈 대상자인 고(故) 민경명 중사, 고(故) 차봉운 하사, 고(故) 서갑곤 상병, 고(故) 이태석 일병은 6·25전쟁에 참전해서 전사했으나, 70여 년 만에 조국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최재훈 군수는 “지난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자분들이 그날의 역사이며, 지금의 평화는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없이는 이뤄낼 수 없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와 지자체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역사자료 검증 등 공적심사를 통해 유족들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대상자가 결정되는 즉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은 올해 가을걷이가 시작되는 추석 연휴 동안 농작물 이상 증상과 임대 농기계 고장 발생을 대비해 비상 영농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올해는 유난히 긴 폭염과 잦은 호우와 더불어 늦더위까지 기승부림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과 생리장해에 대비하여 비상 영농상담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의 시작인 9월 14일부터 5일간 영농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임대 농기계의 갑작스러운 고장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농기계 교관)가 유선상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추석 연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농작물재배 관련 상담은 농촌기술센터 대표번호 로, 임대 농기계 고장 관련은 옥포 임대사업장, 현풍 임대사업장, 하빈 임대사업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추석 명절에 우리 군 농업인들이 가을걷이에 불편함 없도록 대비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2일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에서 제6회 세대공감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지역사회의 모든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사진전시회, 세대공감부스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복지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의장 및 어르신 등 500명이 참석했으며 주니어무용단, 달성아이빛 소속 어린이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참석 내빈들의 축사,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세대통통 어울림에서는 온 달성멜로디 ON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명절 전 이렇게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노인복지관이 신뢰와 소통으로 건강하고 신나는 노후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은 지난해 10월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도 지역 곳곳을 달리고 있다.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는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담인력과 건강측정 장비를 탑재한 건강버스로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복지시설, 산업체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곳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영양·운동 등 분야별 건강관리 상담 제공과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심신건강을 함께 챙기고 있다. 지난해 8대의 장비 구입과 32인승 버스 개조를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10월 13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6개소 2,600여 명의 주민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집 앞에서 간편하게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자세한 상담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는 달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