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7월 31일 자로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黃金淑, 64세)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황금숙 신임 관장은 정보시스템 개발과 기록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98년부터 대림대학교 도서관미디어정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서관미디어정보 및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문헌정보학 전문인력 양성과 장애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역량 강화, 스마트 환경에서의 독서문화 진흥 방안, 독서치료 등의 연구에 힘썼다. 이외에도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지식정보격차해소 소위원회 위원장,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심의 위원회 위원,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관장이 도서관미디어정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권 강화와 독서문화 향유권 신장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은 7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환경부 장관 취임식’에서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완섭 장관은 취임사에서 “일상화된 기후위기 속에서 국민이 환경부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환경부의 역할과 책임 역시 막중해지고 있다”라며, “환경부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확고히 지키는 것은 물론, 사회·경제의 다양한 가치를 균형 있게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정책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배우는 자세’와 ‘기후위기 시대에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환경부 직원에게 강조하는 한편,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와 ‘활발한 안팎 소통’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3대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며, 안전 대응에는 과잉이란 없다는 신념 아래, 기후재난 적응체계를 강화하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여수시문화원 제10대 원장에 정태호(78) 현 여수시문화원장이 선출됐다. 2024년 7월 23일, 여수시문화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현 여수시문화원 정태호원장이 제10대 원장으로 당선되었다. 정태호 원장은 단일 후보로 출마해 다수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7월 2일 이사회에서 선거 시행 계획이 확정된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정 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방문화원 진흥법으로 설립된 전국의 232개의 단체 중 여수시 문화원이 가장 투명하고 모범이 되는 문화원이 될 것이며, 한층 더 발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운영을 통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문화원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태호 원장은 여수시의회 2, 3대 의원과 여수시의회 3대 운영위원장, 여수세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