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께 행복한 노후와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봄학기 실버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가, 실버댄스, 영어회화, 실버미술 등 총 41개 과목의 프로그램으로 1월 13일부터 4월 25일까지 15주 동안 수강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154명이며, 과목별 수강일정 및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4년 12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로, 회원증을 지참해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첫날인 9일은 4층 대강당에서, 이후에는 2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실버교양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문화의 날 및 무료영화·노래교실 등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 새해에도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안동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314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3개 분야로 △환경정비사업 등 ‘노인공익활동’ 3,100명 △복지시설 도우미 지원사업 등 ‘노인역량활용’ 854명 △녹색자전거 대여사업 등 ‘공동체사업단’ 360명이다. 참여자격은 안동시 거주자로, 노인공익활동 분야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여야 한다. 노인역량활용과 공동체사업단은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 지원 등급)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노인공익활동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읍면동에 따라 5부제(출생연도 끝자리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로 분산해 신청받는 곳도 있어 참여 희망자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공모사업 참여 및 도정 협력도 등 가점항목 총 4개 영역 30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안동시는 2022∼2023년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19~34세)의 정신건강 문제에 집중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년 나와!(with me) 함께⌟ 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밖으로 나와’서 ‘나와 함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정서를 고려한 비대면 달리기 챌린지를 시작으로 안동 마라톤대회 참가, 러닝 전도사와 함께하는 청년 토크톤서트, 청년 고민 상담소 등 단계적으로 청년들을 밖으로 이끌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경안동시향우회는 12월 6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 금경수 재경안동시향우회장, 강보영 대한민국시도민회연합회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포함해, 출향인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2024년 한 해의 향우회 활동을 돌아보고 안동 발전과 미래를 염원하며,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향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출향인에게 안동시장 감사패 및 표창 수여, 학업에 매진하는 모범 학생 및 효행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금경수 재경안동시향우회장은 “향우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인 만큼 친목과 단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고향 발전을 바라는 출향인들의 마음을 모아 안동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 재경안동시향우회가 더욱 활발하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6일 2024년 직업교육훈련 과정 중 하나인 ‘기업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업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리 및 회계업무에 주로 사용되는 컴퓨터 활용능력(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으로, 취업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영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온라인스토어운영자 양성과정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노인돌보미생활지원사 양성과정 ▲SW-AI융합전문강사 양성과정 ▲산모-신생아돌보미 양성과정 ▲기업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 1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6개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수료생 김 모 씨는 “한글이나 엑셀은 기업체에서 많이 활용하는 전산프로그램인데,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격시험에도 합격해, 취업까지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체 수요가 많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위주로 편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가족 60여 명이 롯데시네마 영천점을 방문해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공연 등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위키드’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위키드’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은 “모험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영화의 내용이 흥미롭고 재밌었다”고 말했으며, 부모들은 “평소에 공연을 접할 문화적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교육적인 문화공연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확산 차단을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 도박의 확산과 사이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며, 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 시설 2곳(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각종 청소년 범죄를 조기 근절하고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여주도시공사로부터 지목됐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문경관광진흥공단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청소년 금연 및 약물중독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재환 이사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2024년의 브런치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12월 브런치 콘서트는 서울기타콰르텟의 ‘드뷔시 달빛과 롤랑디엔의 브라질’로 다가오는 12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연주단체는 서울기타콰르텟으로, 클래식 기타 전문연주자 김상욱, 홍용현, 김재학, 한형일 4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기타 4중주단이다. 기타를 위해 작곡된 곡부터 다양한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인정받을 만큼 활발하고 수준 높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제목처럼 드뷔시의 달빛, 롤랑 디앙의 브라질을 포함해 다양한 클래식, 오페라 등 폭넓은 곡을 기타로 들을 수 있다. 일반적인 기타 연주에서는 듣기 힘든 클래식 곡이 다수 편성돼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올 한 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에 보내주신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하반기 농산물가공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산물가공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을 계획 중인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농산물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20명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품 개발, 시제품 생산 후 상품화해 소규모 생산·판매를 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산물가공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2023년 첫 농산물가공 교육부터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 농업인들이 제품을 개발하고 22건의 유통 가능한 식품 품목 제조보고를 완료했다. 지난 추석 이후 활발한 운영으로 약 5천만 원 이상의 농외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가공 교육을 받고, 시제품 개발과 상품화로 소득향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12월 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2024년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해 자활근로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가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같이 사는 세상의 가치 있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내일의 희망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1부는 우수 참여주민과 우수 사업단에 그간의 노력을 시상하고, 2부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디오커피’, ‘나무와 사람들’ 등 20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직업교육·취업 연계·창업 정보 제공 등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사회적 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신규사업에 대한 연구로, 저소득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자연친화․자원순환 도시 조성 및 아동친화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땀으로 이뤄진 결실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