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에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2025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순흥면 석교리 일원에 부지 1만 2,321㎡, 건축연면적 5,112㎡ 규모의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갖춘 APC를 건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과수 농가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는 지역 내 과수 농산물의 선별, 저장, 가공,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종합 유통시설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로 조성되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는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영주농산물유통센터(APC)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는 센터로, 영주시는 경상북도 내에서 두 개의 과수거점APC를 운영하는 유일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①북영주새마을금고, 100만 원 기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1일 북영주새마을금고(이사장 허업)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북영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백만원씩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1,300만 원이다. 허업 북영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북영주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② 김정환홍삼·NA KOREA(김정환홍삼 베트남 수입 법인), 각 100만 원 기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1일 김정환홍삼·NA KOREA(김정환홍삼 베트남 수입 법인)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 각 1백만 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A KOREA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건강식품 유통업체로, 올해 6월부터 김정환홍삼과 단독 수입 계약을 맺고 영주 풍기인삼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의회는 2024년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 및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하여 조례안 12건,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안 1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 휴천 1동) ▲영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 휴천 1동) ▲영주시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다 선거구, 가흥 1·2동)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중요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므로,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결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이들의 고립감과 안전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1인가구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제공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1인가구의 일상적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지자체 담당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1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여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총 47세대에 대해 1년간 월 통신비 3,300원을 부담하며, 영주시는 전력 사용량 감소 등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해 사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은 “영주시와 협력해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가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수상하며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SRT어워드는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 차내지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번 2024년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자 1만 2천여 명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으며, 영주시는 독자들의 지지는 물론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 등을 통해 ‘2024 SRT 어워드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해 전통가옥과 외나무다리가 어우러진 무섬마을,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관사골과 영주 어드벤처 캐슬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하고 있는 점과 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 것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선비세상 선비마당과 컨벤션홀에서 ‘2024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내 각 시·군의 청소년과 동아리들이 참가하여 꿈과 열정을 표현하는 무대를 펼쳤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21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해 공연 부문과 비공연 부문에서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참가자들은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비공연 부문에서는 공예, 미술, 요리 등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개성을 발휘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각 동아리 대표들이 기수단으로 입장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으며, 청소년 대표의 선언문 낭독으로 꿈을 향한 의지와 다짐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동아리 경연 심사 결과 공연 부문에서는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인 영천시의 ‘나래’팀이 여성가족부 장관상, 힙합 댄스 공연을 한 구미시의 ‘MLML’팀이 도지사상을 받았으며, 밴드 공연을 한 울진군 ‘이칸도’팀과 댄스 공연을 한 ‘영주시 ’아리랑 댄스‘팀이 영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비공연 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콩세계과학관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콩세계과학관, 사과홍보관, 농산물전시판매장, 장수발효체험마을 등의 시설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7월 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주시의회 의원, 콩세계과학관운영위원,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각계의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국내 유사 사례 조사·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용역수행 과정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및 콩세계과학관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안정농협과 울릉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에서 열린 상호기부 약정식에는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등 6명이 참석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며 각각 300만원을 기부했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울릉농협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안정농협과 울릉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은행(지역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는 18일 오후 3시 남서울예식장에서 시각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 2024년 지회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재활과 자립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13지역의 후원금 및 물품(후원금 200만 원, 150만 원 상당의 홍삼엑기스)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영주적십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 제공이 약속되며 어느 해보다 온기 가득한 기념식이 됐다. 송효근 지회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후원금품을 전달해주신 국제로타리 3630지구 회원, 그리고 의료지원을 약속해주신 영주적십자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 데 적합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으로, 동정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