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4,116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8일, 구청 1층 로비에서는 구청 직원과 19개 협의단체장이 함께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중구청 전 직원이 모금한 939만원과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중구체육회, 중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 자유총연맹중구지회, 중구청소년지도협의회, 민족통일중구협의회, 중구통장연합회, 자연보호중구협의회, 중구자율방재단,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옥외광고협회중구지부, 약령시보존위원회, 방천시장상인회, 대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산1동경로당 등 19개 협의단체가 모은 3,177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중구청 직원들과 지역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학생들의 심리정서안정지원을 위한 호흡명상 및 오감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으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 및 정서교감능력 저하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마음챙김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남구 다:행(다같이 행복한)마을학교 마음교실”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별 정서행동특성대상자 및 1~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업 특성상 체험형 혹은 다회형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호흡 및 싱잉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진 후 마음 명상 활동지를 통해 오늘의 기분을 돌아보고 나를 즐겁게 한 것, 힘들게 한 것 등 나의 마음과 기분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 후 학교별로 선택한 체험에 따라 마음을 가라앉히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오감으로 함께하는 미술 프로그램(조물락 비누 만들기, 후우링, 씨글래스, 무드등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지난 첫 마음 교실 수업에 참여한 대명초 학생들은 “마음교실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잘 가라앉힐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말랑말랑 동아리’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랑말랑 동아리’는 달성군 내 초·중등학교 또래 상담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 활동은 특히 모국어가 달라 학교 수업 이해, 교우 관계 형성 등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청소년들에 큰 도움이 된다. 상담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고, 학급 친구와의 자연스러운 유대관계 형성을 돕기 때문이다. 센터는 초·중등 청소년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2021년도부터 동아리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5년 말랑말랑 동아리’는 지난 3월 달성군 내 14명의 청소년이 모여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달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회 정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지향 센터장은 “달성군 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이 또래상담 활동, 또래상담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신천교 배수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침수 등 자연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신천교 배수펌프장(중구 동인동3가 소재)을 방문한 류규하 구청장은 배수펌프의 작동상태와 비상 발전기, 수위 조절 센서 가동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유수지 및 배수로 관리 실태도 꼼꼼히 점검하고 재난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중구에는 신천교, 동신교, 수성교 지하차도 주변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5곳의 배수펌프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저지대와 신천대로 인접한 지역은 배수펌프 정상 작동 여부에 따라 침수 피해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해진 만큼, 방재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해 침수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황보 란 부구청장 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3월 28일, 글로벌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시아익스프레스’의 대구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익스프레스’는 벨기에의 방송제작사 에코라인의 대표작으로 2004년부터 20년 동안 세계 55개국을 배경으로 촬영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8개국에서 방영 중이며,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는 루마니아 안테나 TV 및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촬영된 ‘아시아익스프레스 루마니아 시즌8’의 에피소드 ‘코리아 게임즈’ 편은 참가자들이 서울, 대구, 부산 등 한국 주요 도시를 여행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한 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성문화재단에서는 4박 5일간의 대구·경북권 촬영을 위해 호텔 및 촬영 장소 섭외를 지원하고 캐릭터 뚜비가 미션 대상으로 출연하는 등 유럽 관광객 대상 미디어 홍보와 관광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대구·경북권에서의 출연자 미션은 K-POP과 K-뷰티 체험으로, 수성구 캐릭터 뚜비는 K-POP 미션에서, 경희효성한의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처는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피해 신고 및 지원 신청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접수처는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의 읍·면사무소와 이재민 대피소인 청송국민체육센터,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운영된다. 주민들은 가까운 접수처를 방문하여 산불 피해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임시 거주) 이주·이동 신고, 농업 재해 피해 신고, 주택 피해 신고 등의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피해 신고 및 지원 관련 문의는 각 읍·면사무소 및 이재민 대피소로 하면 된다. 청송읍사무소, 파천면사무소, 진보면사무소, 청송국민체육센터,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31일 최근 경북지역 산불 피해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서구의회 전체 의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조성했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참여했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서구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외에도 소외계층을 돕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의원봉사단을 구성해 무료급식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구청 1층 로비에서 ‘2025 지역자활센터 하루 장터’를 열고, 자활 사업 참여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생산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달서지역자활센터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봉제 제품, 수제 간식 등 품질 좋은 자활 상품이 전시·판매됐다. 특히 달서지역자활센터의 ‘봄 신상품 손가방’과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 청년 참여자들이 만든 ‘달서샌드’는 실용성과 디자인 면에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높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한,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홍보 부스에서는 다회용기 전시와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친환경 실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하루 장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월 30일 산불피해 현장인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을 찾아 위문하고 재난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대구지역구청장·군수협의회 류규하 중구청장, 조동두 협의회 사무총장이 동행했으며, 총 2천5백만원의 지원금을 5개 피해 시·군에 전달하고, 합동분향소 조문에 이어 각 지역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일선에서 산불 예방과 진화에 나서는 것이 전국 226개 시군구이므로, 향후 산불 감시 및 신고체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역대급 인명·재산 피해를 낸 이번 산불이 실화로 추정되는 만큼, 실화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문했다. 조재구 협의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이번과 같은 대형산불이 우리 동네 뒷산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25년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한 서구는 New평리도서관을 비롯한 총 7개 도서관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주간 프로그램은 공연, 특강, 체험 활동 등 풍성하게 구성됐다. 영어 뮤지컬 'Show time at the library!'을 비롯한 5개의 공연과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의 저자 이임숙 작가와의 만남을 포함한 6개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글라스아트로 만드는 '액막이명태 도어벨' 만들기를 포함해 총 17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각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여 책 읽는 서(書)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