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시청역(서울) 한국 프레스센터 야외광장 ‘서울마당’에서 ‘2024년 귀어귀촌· 어촌관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촌으로 올래”라는 슬로건 아래,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 야외공간에서 도시민과 밀착하여 귀어귀촌을 고려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촌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당 행사에는 전국의 귀어귀촌지원센터 11개소와 어촌특화지원센터 5개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촌 일자리 기관들이 참여하여 귀어귀촌 준비와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귀어귀촌 종합정보존을 마련하여 귀어귀촌을 위한 교육·창업주거·금융 정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 상담존에서는 지역 어촌계와 수협 어업인일자리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어촌지역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귀어귀촌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과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촌 워케이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벌어진 '춘천대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이 오는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다큐멘터리는 1950년 6.25 전쟁 발발 직후, 인민군의 기세를 최초로 꺾고 전쟁의 흐름을 바꾼 춘천전투를 조명하며,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자 제작됐다. '춘천대첩'은 6.25 전쟁 초기 국군이 인민군의 압도적인 전력에도 불구하고, 춘천에서 72시간 동안 인민군을 격퇴하며 대한민국의 첫 승리를 기록한 전투다. 당시 국군과 춘천시민들이 하나 되어 필사의 저항을 펼친 이 전투는 미군을 포함한 유엔군의 참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한강 방어선과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번 영화에 배우 이덕화가 나래이션 진행자로 참여했다. 이덕화 배우는 촬영 중 감정을 절제하기 어려웠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이 다큐멘터리가 단순한 전쟁 기록을 넘어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랜 친구이자 기획자인 오치우 작가의 요청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그는 "나라를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영덕군은 지난 19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초청해 <조수미 in LOVE>콘서트를 개최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예주문화예술회관 20주년 기념으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조수미 in LOVE> 콘서트는 영덕, 울진 지역의 공통 과제인 인구소멸, 지역소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활력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영덕·울진 이웃 사이 문화예술공연’이며 영덕군민 대상으로 예매를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공연 당일 풍랑경보가 내려진 악천후에도 사전 예매한 관객들은 이른 시각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으로 운집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조수미 앨범‘사랑할 때(in LOVE)’수록곡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끼고 겪는 사랑의 감정을 우리의 언어와 정서로 담아내 600여 관객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특히 국민 소프라노 조수미와 오래 호흡을 맞춰온 지휘자 최영선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과 팝을 아우르며 크로스오버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테너 장주훈, 해금 박수아가 함께해 아름다운 선율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21일,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군민안전을 위한 풍수해재난 대응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반 간부 공부원 및 군위경찰서, 강북소방서, 한국전력공사군위지사, 군위군의용소방대연합회, 군위군자율방범대, 군위군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군위군은 작년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특별히 국지성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풍수해재난을 가상,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토론 및 현장 통합연계훈련으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지성 호우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실시됐다. 현장 훈련은 김희석 부군수 주재로 군위생활체육공원 주차장 및 위천 일원에서 풍수해재난에 대한 초동대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 10월 17일 오후 3시, 한국인터넷뉴스협회(회장 최태문)는 중앙뉴스라인 한성영 회장을 호남지역 회장으로 임명하는 임명장 수여식을 중앙뉴스라인 본사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한국인터넷뉴스협회는 정론직필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인터넷 언론사 간의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언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협회는 지역별 협회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임명식에서 최태문 협회장은 "한성영 회장이 호남지역 회장으로서 지역 언론의 발전과 협회의 목표 달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성영 회장은 "호남지역의 언론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인터넷뉴스협회는 포탈뉴스통신사와 협업하여 약 500여 개 회원사에 뉴스를 송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독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사는 민영 통신사로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많은 언론사에 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말까지 1,000여 개 회원사를 확보할 계획을 세우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노래로 하나된 노사가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8일, 도내 노사 간 상생과 소통을 촉진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노사 간 화합을 노래로 표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첫 가요제는 노사 간의 소통을 노래로 풀어내며, 도내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를 통해 노사는 갈등을 넘어 하나의 목소리로 화합하고, 협력의 문화를 뿌리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전주상공회의소 조병두 부회장, 각 시군 고용노동지청장과 기업 관계자 근로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요제의 예선전은 지난 10월 12일 치러졌으며, 총 40개 팀 중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과 함께 소통했고,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경계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릉시는 17일 오전 11시 8층 시민사랑방에서 영화배우 임원희씨를 강릉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영화배우 임원희씨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강릉시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방송, 예능 활동뿐만 아니라 강릉시 주관 행사와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SBS 대표 연예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강릉 여행기 소개 및 본인 소유 한옥주택을 소개하며 강릉시를 널리 홍보했으며, 강릉시 공식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 강릉커피축제 참가, 강원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KBS 생생정보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편에서 다양한 강릉의 여행명소와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친근한 이미지로 강릉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홍보대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배우 임원희씨를 재위촉하여 강릉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원희씨는 2년간의 임기기간 동안 국내외 활동, 지역특산물 및 축제, 관광자원 등을 적극 알리는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계적 바리톤 성악가 김동규 교수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진한 감성을 더해 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및 유럽풍 감성을 한국건축 주방문화에 담아가고 있는 ㈜미존테크가 주최하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음반의 주인공이자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성악가로 알려진 김동규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다. 특히, 완벽한 콘서트를 위해 건반악기, 관악, 타악기 등 국내 유일의 앙상블 팀으로 다양한 실내악의 묘미를 들려주고 있는 DK앙상블이 김동규 교수 음악에 독특하고 매력적인 색채를 더해주고, 4인조 여성 성악팀 디케미올라와 5인조 남성 성악팀 콰트로루오테가 함께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성악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동규 교수가 이번 콘서트에서 들려줄 곡은 'O Fortuna!‘오 행운아!’'(Ber.김동규/콰트로루오테/디케미올라), 'Africa‘희망의 찬가’'(Ber.김동규), '기억'(Sop.한아름), '오페라의 환상'(Ber.김동규/Sop.한아름), '사랑하는이여'(Sop.박현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대문구는 14일 출산을 준비하고 아이를 키우는 주민들을 위한 '아가사랑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청량리역 인근(답십리로1길 10, 102동 2층)에 위치한 '아가사랑센터'는 153평 규모로,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동대문구는 합계 출산율 감소와 고위험 임신 및 난임 증가에 대응하고자 2022년 9월 청량리역 인근 재개발 지역의 공공기여시설을 센터 건립 공간으로 지정했다. 이후 공사를 마무리하고, 14일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아가사랑센터는 건강한 미래세대를 위해 탄소중립과 스마트 가치를 접목한 디자인이 적용된 시설로, ▲넓고 쾌적한 라운지 ▲전문 상담실과 교육실 ▲부모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놀이실과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 센터를 통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수요자 맞춤형 의료비 지원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소식 당일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암태면에서 신안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개소식을 가졌다. 기후 변화 대응 전략으로 아열대 작물인 커피, 바나나, 망고 재배와 아열대 작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의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육묘장 등 총 3개소가 문을 열었다. 커피와 바나나를 재배하는 임대농장은 5,494㎡ 규모의 스마트 온실로 약 700주의 커피와 600주의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으며,‘커피·바나나 학교’로 이름 짓고, 4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연간 약 18톤의 바나나를 생산 판매해 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망고를 재배하는 임대농장은 ‘망고 학교’로 이름 짓고, 시설규모 8,118㎡ 12연동 스마트 온실로 5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해 올해 첫 수확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예상되며 연간 약 5톤의 애플망고를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신축된 2,449㎡ 규모의 스마트 육묘장은 신안군 시책사업에 맞는 정원수 묘목과 아열대 작물 등의 우량묘 생산을 목표로 올해 임차인 1명을 모집했다. 임차인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전문 교육과정 수료 등 기술습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