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윤영희)는 지난 2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관내 23개 중학교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교, 교육청, 구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매년 회비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영희 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학교발전은 물론 학생들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학교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 인재들이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구암서원[(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서영봉)]은 오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대구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구암서원에서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서원 중 최초로 설치된 구암서원 미디어 파사드*는 한옥 건축물에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시켜 현대적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형태로, 단순히 건물을 밝히는 것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 다움과 선비문화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연 내용으로는 밤이 되면 구암서원의 거대한 빗장이 열리고 환한 빛과 함께 서원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관현악 음악과 더불어 평화롭고 풍요로운 마을 모습이 나타나며 화려한 빛으로 대구의 역사를 그려낸다. 미디어 파사드는 4막으로 구성되어 구암서원과 대구 이 야기를 아름다운 빛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든다. 또한, 대구 북구 8경의 하나인 구암서원의 초현당 툇마루에 앉으면 신천을 따라 탁 트인 북구의 도시적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3월 25일,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20개 청년정책에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정책은 ‘청년의 참여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 서구’를 비전으로 △창업·활동 △일자리·취업 △주거·생활 △문화·복지·교육 총 4개 핵심 분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착공한 미래비즈니스2(舊.이현농산물비축기지) 공간에는 서구 최초의 청년 공간인‘서구 청년 거점 공간’이 조성된다. 이 공간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규사업인 ‘청년 취업 점프업(Jump-Up)’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면접 복장 대여 지원, △VR 모의 면접실 운영, △취업 단기 특강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4월 1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통해 의료급여 이용 절차, 연장 승인 제도, 요양비 지원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의료급여관리사의 진행으로 의료급여제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급자의 건강 관리 향상을 위한 강의도 마련했다. 약물안전사용교육단의 김태형 약사는 ‘올바른 약 쓰기’를 주제로 약물의 올바른 관리와 복용법을 설명하며, 수급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보건소 국가 암검진 담당자는 국가 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사업을 소개하며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치매 예방 운동을 소개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을 마무리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용을 돕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안전한 화재 대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 비율이 가장 높아,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방연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이에 남구는 2022년 대구광역시 남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부터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158개소에 4,580개 방연마스크를 지원했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및 도서관 46개소에 826개 방연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으로, 4월 중 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방연마스크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5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창업 상담사가 배치되지 않은 119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단 15개 센터만이 선정되어 수성여성새일센터가 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2025년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사업’은 국비 800만 원을 지원받아 여성 예비 창업자 및 사업자 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1인당 최대 5회까지 컨설팅이 가능하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사업계획 및 아이템 사업화 △홍보 마케팅 △맞춤형 정책자금 정보제공 △시장분석 및 판로 개척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인사·노무·법률·회계·사무 등이며, 컨설팅은 사전 진단을 통해 참여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방식으로 제공된다. 수성여성새일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 창업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라혜영 수성여성새일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일 노변동 사직단에서 수성사직제(社稷祭 : 토지신과 곡식신에게 올리는 제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과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안정과 국민통합을 기원했다. 사직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대구경북전통음악보존회의 제례악 공연이 열렸으며, 대구향교가 조선왕조실록과 국조오례의 등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고증에 의거해 사직제례를 집행했다. 초헌관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아헌관은 반용석 수성문화원장, 종헌관은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이 선임되어 제례를 올렸다. 수성사직제는 2010년부터 노변동 사직단에서 봉행해 왔으며, 전통 의례를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인 해설과 공연을 접목해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초헌관으로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사직제 봉행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새봄맞이 생활 주변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서구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민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전역 소공원, 산책로, 체육시설, 이면도로 등 중점 청소 구간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했으며, ‘내 집·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 3월 21일에는 대구시가 주최한 세계 물의 날 맞이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금호강 및 달서천 일대를 정비했으며, 3월 26일에는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공단 주변 민관 합동 대청소를 한 바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들도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의성군의 복구를 위해 재정 및 인력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서구는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의성군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적 수단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구청 전 직원은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했고, '서구청 사랑나누미 봉사단'도 이에 적극 동참했다. 현재는 관내 국민운동단체를 중심으로 성금 모금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현장 수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의성군과 협의하여 자원봉사 인력 등 행정응원도 여건에 따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자매도시로서 의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7일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설명회 및 사업장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과 관계자 등 약 19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자활사업 방향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자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통합금융사례관리프로그램’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체계적인 금융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산을 형성하고 자활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장 내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수칙 준수 ▲비상 대피로 및 비상구 확인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