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북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지방공기업의 공공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및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 조사기관이 수행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2.41점으로 경북 지방공기업 39개 중 1위를 차지했다. 공단은 지난 몇 년간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스마트 시설관리 시스템 추진, 친절 응대 및 민원 대응능력 강화 교육, 교통약자 및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주민참여위원회, 운영자문위원회 등 시민 참여형 경영 방식을 도입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고 인문정신연수원, 리첼 호텔 등 안동시가 확보한 선진시설로 이소한 이재민들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초창기 안동체육관 등 임시대피소에 목욕쿠폰 지원으로 위생관리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긴 데 이어, 선진숙박시설 이소 후에도 아침․점심․저녁 식사 지원, 수시 안부 및 건강 살핌으로 이재민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설 내에서 식사제공이 어려운 곳은 근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사 쿠폰을 지급해 매 끼니를 따뜻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객실별 필요한 물품 조사 및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해 응급 상황에도 발빠르게 대처 중이다. 실제로 안부 확인 중 응급 환자가 발생해 즉시 119에 신고 및 보호자와 연락해 이송 조치하는 등 만일의 위급 사항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 이재민분들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선진숙박시설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로 마을별 임시주택 입주 여건 마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관광 일상회복을 위해 ‘안동 여행가는 달’을 기존 3월, 6월, 12월에서 3월, 4월, 5월, 6월, 12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안동 여행가는 달’은 내국인 대상 요금 3만 원을 추가 할인하는 프로모션으로, 기타 이벤트와 중복 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형산불 속에서도 안동시는 시민과 함께 하회마을, 봉정사, 만휴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냈으며, 주요 관광명소는 피해를 입지 않아 안동시민들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요금 이벤트 외에도 선착순으로 안동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안동을 찾아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캠핑 및 아웃도어를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금호강 오토캠핑장 등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2025년 4월 11일 부터 4월 13일 3일간 EXCO 동관(제2전시장) 5, 6홀에서 대구 지자체와 캠핑용품 및 아웃도어 관련 기업체들이 참가하여 매일신문사 주최로 열린다. 이에 북구청은 캠핑대전에 참가하여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북구8경,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 금호강 오토캠핑장, 떡볶이 페스티벌 등 북구 주요 관광자원과 관광명소 타로카드, 팔찌 등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개발 상품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북구청 공식 SNS를 구독하고 인증하면 룰렛을 돌려 피크닉 매트, 손수건, 아크릴 마그넷 등 다양한 관광홍보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간 10만여 명이 모이는 행사에서 운영하게 된 북구 관광홍보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북구의 관광명소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북구 관광으로 주민들이 ‘소확행’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2025년 보육사업 안내 지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보육 행정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육 현장에서의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보육진흥원 김윤아 본부장이 강의를 맡아 전문적인 해설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성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료 지원 ▲회계 집행 ▲교직원 자격 및 배치 ▲인건비 지급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수적인 행정 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을 통해 원장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개정된 지침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니 현장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 방향을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제도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보육 현장이 혼란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수성구는 지속적인 행정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 ‘달서 100세 건강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달서 100세 건강학교’는 성서보건지소가 운영하는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신체‧정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달서구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지난 3월 18일 개강해 주 2회 건강 특강과 일상교육, 한국무용·게이트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활기찬 일상을 돕고 있다. 이번 안전체험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어르신들이 화재나 지하철 사고 발생 시의 대처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재난 대처 역량이 강화됨은 물론,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두루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용산네거리 일대에서‘부정수급 OUT 서포터즈단’ 50여 명과 함께 부정수급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정직하고 공정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부정수급 신고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은 출근길 유동 인구가 많은 용산네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복지 부정수급 사례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고 할 수 있다. ‘부정수급 OUT 서포터즈단’은 지난해 5월 부정수급 예방과 주민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구성됐으며 복지통장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달서구는 부정수급을 최소화하고 복지자원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담 TF팀과 부정수급 환수전담반 및 담당지정제를 운영 중이며, 대상자 맞춤형 예방 교육과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신뢰받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8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올해 두 번째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교육은 경주시가 매년 APEC 회원국 주요 인사를 초청해 시민의 국제 감각과 글로벌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랑케 대사는 이날 ‘칠레의 외교정책: 2025 APEC KOREA를 위한 공동의 비전’을 주제로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는 경주시민과 동국대 재학생, 국제교류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프랑케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치르기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칠레의 풍부한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랑케 대사는 2019년 칠레가 APEC 의장국을 맡았을 당시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을 지냈으며, 2020∼2022년에는 세계무역기구(WTO) 칠레 상임대표로 활동했다. 칠레는 1994년 APEC에 가입한 이후 2004년과 2019년에 의장국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경기도 용인시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 종별볼링선수권대회(3월 23일 ~ 4월 6일)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남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남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명진, 오병준, 석진환 선수로 구성된 북구청 팀은 남자 일반부 3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특히 강명진 선수는 개인종합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종합은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5인조 종목에서 개인별 점수 합산으로 우열을 가리는 종목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한 결과, 올해 첫 대회부터 이렇게 멋진 성과를 거두어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감염취약 계층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남구 자율방재단과 방역반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생활방역지원단을 구성하고, 생활방역 지원 및 감염병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날 방역반 23명과 자율방재단 26명으로 이루어진 15개반 49명의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이 출범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은 감염취약가구로 선정된 방문건강 관리대상자 260가구를 방문하여 4월에서 10월까지 분기별 1회 이상 실 · 내외 정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바퀴벌레 살충제, 모기 살충제, 해충기피제로 구성된 방역약품 3종을 지원하고 방문건강관리 간호사와 연계하여 올바른 손씻기, 식중독 예방 등 감염병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출범을 통해 민·관이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