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2일 SK텔레콤㈜더블유대리점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회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주)더블유대리점에서는 달서구 아동에게 스마트폰 기기 및 12개월분 요금 등 1인당 50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할 스마트폰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앱과 위기 정보 제공, 응급 호출 등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능이 탑재된 키즈폰이다. 이번 사업은 핸드폰을 처음 사용하는 달서구 어린이(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스마트폰 및 요금을 지원해 주신 SK텔레콤(주)더블유대리점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달서구 어린이들이 소외됨 없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북구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이 다 같이 힘을 모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뜨개옷으로 청소년회관 앞 가로수를 꾸몄다. 깊어가는 가을날, 북구청소년회관 앞 가로수가 북구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뜨개옷을 입고, 겨울 월동준비를 마쳤다. 본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배광식 북구청장과 청소년 참여기구의 소통자리인 “2023년 북구 청소년 참여기구 정책간담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청소년회관 앞 가로수에 청소년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입혀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고 싶다”는 제안 내용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참여위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 사업은, 청소년이 디자인부터 제작, 설치까지 직접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고, 청소년회관 앞이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되어, 지역주민에게도 겨울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늘 다니던 길에 함께 만든 뜨개옷을 입히니, 우리가 함께 걷는 이 길이 우리가 참여하고 만든 작은 북구 같아 더욱 뿌듯한 기분이다.”며, “가을 낙엽과 뜨개옷이 너무 잘 어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1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북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원빈 경대북문문지기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상인들에게 1대1로 교육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것으로, 경대북문 상권과 개별점포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지원하고 ‘경대북문 지역상권 대표채널’친구 추가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올해 상반기에 여러 지역에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했는데 지자체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곳은 상권이 특히 활성화됐다.”며 "북구청의 관심과 협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 9동 골목길 일대에서 지역사회에 활력과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지역의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활기찬 행복도시 힐링 담벼락 조성사업’ 연합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11월 8일 벽화 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 대학생들,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 사업에는 총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생기를 더했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위기가구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인식을 변화시키고 주변 이웃들이 함께 정과 소통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위기가구가 사는 골목에 벽화를 조성하게 되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명9동 골목길에 조성된 벽화는 지역주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이, 지나는 이들에게는 휴식과 감동을 선사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역대표 공공기관과 대학교, 그리고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함으로써 세대통합 자원봉사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사랑의 의미를 더해 눈길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10일 오전 8시부터 구민체육광장과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 ‘제16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는 신선한 가을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다. 등산코스는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하여 맨발산책로, 법장사, 제4약수터를 지나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 이르는 3.4km구간이며, 오전 8시부터 출발지점인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참가자 배번호표를 배부했다. 출발행사가 열리는 구민체육광장에서는 응급구조 및 산불조심, 교통사고 예방,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페티켓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등산코스 지점별 버스킹 공연과 생수, 건강떡, 야쿠르트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었으며, 종료 지점인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는 빵과 음료 배부와 규리, 장진철, 싸군 등 초대가수들의 초청 공연과 경품행사가 펼쳐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등산대회를 통해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인동촌백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7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유기농 채소 20kg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인동촌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유기농 채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정섭 이사장은 "우리 협동조합이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인동촌백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팜, 건강카페, 공유부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인동촌백년마을 협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서구청도 이런 선행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7일, 걷기에 관심 있는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5층 강당과 4층 보건교육실에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전문 걷기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걸음걸이 자세 교정, 올바른 보행 자세 시범·실습, 스트레칭 방법 교육 등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바르게 걷기 교육을 통한 걷기 운동 생활화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8일, 구청에서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추진됐으며,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혈압‧혈당 검사, 인바디 측정, 심폐소생술 실습 등 건강체험관과 심뇌조기증상 및 절주·금연 홍보 등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숫자를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단디 아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 구청 직원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을 펼치고 있는 박위 위라클 대표로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베리어프리(barrier free)의 의미와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가치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편견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일, 구청에서 지역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사단법인 인문공동체 책고집 이사장 최준영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겼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활참여자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인들의 인문소양 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제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구지역자활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인 아이스팩 순환사업, 찾아가는 세탁사업, 캔들 및 석고방향제 제작, 취약계층 돌보미 등 업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