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7일 경북지역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성금 200만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청도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각종 성금, 현물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하고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병곤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청도군도 고마운 정성에 뜻을 모아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청도군은 그간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 프로그램 개발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인구활력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9억 1천 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가정 양립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출생아 수는 45명으로 ‘24년 4월(34명)대비 11명이 증가했다. 태어난 아이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7일 울진남부초등학교 컴퓨터실, 도서관 및 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제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예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자체대회를 거쳐 선발된 융합과학 11팀, 과학토론 12팀, 총 23팀이 참가해 과학적 탐구와 협력의 장을 펼쳤으며, 이 중 초등부와 중학부 각각 2팀씩 총 4팀이 울진군 대표로 선발되어 경상북도 본선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융합과학대회는 당일 제시된 문제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산출물을 제작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발휘했다. 과학토론대회에서는 주어진 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노트북으로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태블릿을 활용한 자료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예선과 결선을 거치며 깊이 있는 과학적 토론을 이어갔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5월 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학생(부)대표 선출 및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지원하고, 교육장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각급학교 학생대표들은 모여 울진지역 학생자치참여위원회의 회장 및 부회장을 직접 투표로 선출했다. 이는 단순한 대표 선출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아울러, 학생자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도교사 대상 연수가 함께 진행됐으며, 연수에서는 학생자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학생 자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도 방법을 논의했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 속 고민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으며, 교내 시설 개선,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리더십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올해로 두 번째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대가야문화누리(고령군 평생학습관)에서 친근하게 인문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고령군과 달성군의 역사‧문화‧자연자원을 연계해 지역민이 함께 걷고 배우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학 탐방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10회에 걸쳐 본격 운영된다. 고령의 대가야수목원, 가얏고 마을, 달성의 송해공원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와 함께 강연과 현장 탐방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회차부터 6회차까지 각 회차별 주제를 중심으로 사전 강연을 듣고, 이후 관련 장소를 직접 체험하고 7회차부터 10회차까지는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업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전국 5곳 중 경북에서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이다. 국립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대형 버스를 전시 공간으로 개조해 진행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콘텐츠와 함께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깍아방, 이어방, 찾아방)도 구성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의성조문국박물관 대형주차장에 정차한 전시 버스에서 세계 인형 전심 및 해설을 관람하고,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마련한 전설·민담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도 함께하게 된다. 대상은 만4~6세 유아이며, 5월 2일부터 선착순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서의성양곡가공협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협회 소속 6개 양곡도정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고재웅 서의성양곡가공협회장은 “같은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피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의성양곡가공협회는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서의성양곡가공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피해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안계면에 위치한 안계미술관에서 청년 공예예술가 11인의 작품 전시회 “상생의 물결”을 오는 5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안계미술관을 운영하는 김현주 관장과 청년 공예예술가 3인의 공동 기획으로 유리공예부터 금속공예까지 다양한 공예작품 40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실력있는 청년 공예예술가의 창작 열정을 담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 예술의 다양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계미술관은 지난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예주간”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공예예술 3개년 시리즈 전시를 추진해 왔다. 이번 ‘상생의 물결’전시는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자리로, 의성군 청년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2022년 개관한 안계미술관은 지금까지 38회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외부 관광객에게는 안계면과 의성군을 찾게 하는 생활인구 유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김현주 관장은 2021년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데이터 기반 재난대응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공간정보 수치지형도(1:1,000 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성군은 올해 말까지 총 20억원(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317도엽 제작 및 고정밀·고밀도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하천과 저수지 등의 재난 예측 정확도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성군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재난관리플랫폼과 통합 연계돼, 실시간 관측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재난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고정밀 전자지도 공모사업을 선도적으로 준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작물보호협회가 산불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를 위한 것으로, 의성군 작물보호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정기용 회장은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농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깊은 걱정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용 회장을 비롯해 정두원 부회장, 김형모 총무가 참석해 기부의 뜻을 함께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물보호협회의 소중한 지원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