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 식량시책 우수시군 평가 부문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농정분야 평가에서 3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고령군은 지난해 채소‧특작 분야 시책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식량시책 우수시군 평가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고령군 농업정책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 분야별로 각각 시설원예 등 미래지향적 첨단농업으로의 전환 노력, 지역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지역별 직거래 활성화 실적, 쌀 적정생산 및 식량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시책 추진 정도 등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국도비 8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밭작물의 소규모 영농 한계 극복을 위한 공동경영체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농업으로의 전환에 노력한 점, 경북 딸기의 명성회복을 위한 '베리굿 프로젝트'와 연계한 사업을 포함해 채소‧특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024년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26일 발표했다. 기초지자체 최초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특화단지 석권, 마이스 산업의 허브가 될 포엑스(POEX) 착공 등 신산업 육성과 관련된 소식이 높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경제·교통·복지·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SNS 등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2,500여 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포항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및 마이스산업 등 신산업 관련 성과들에 대한 높은 관심은 철강 위주의 획일화된 산업구조 다변화와 탄핵 정국 등으로 더욱 힘들어진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이 밖에도 산유국의 꿈이 실현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포항 영일만 심해가스전 개발사업인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추모 공원 부지가 구룡포 눌태리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예천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군청광장에서 예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팝페라, 대북 공연, 새해 인사, 박터트리기, 일출 감상 등 다양한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에게는 떡국과 따뜻한 차가 제공되어, 군민들과 함께 새해의 기쁨을 나누고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을 대비해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7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철저히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예천군청 광장에 마련했으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행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이『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기독공직자신우회 회원들은 26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독교 신앙 모임인 예천군기독공직자신우회는 2019년부터 매년 연말 군청사 로비에 성탄 트리를 설치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어 왔으며, 42명의 회원들은 매년 성탄절을 기념하여 귤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최근 경기 불황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연말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광석 회장은 “작은 성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예수님 탄생을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로 결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중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울림 개그콘서트팀을 초청하여 '아름다운 동행, 따뜻한 우리'라는 주제로 12월 24일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유명 개그맨이 영덕중학교에 방문하여 학생 참여형 맞춤형 공연을 펼쳤다. 경상도 사투리를 컨셉으로 학생들과 직접 대화로 호흡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크 형태의 소통형 개그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또래 관계 개선,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손동주 교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나와 친구들을 되돌아 보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학교분위기를 형성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중학교는 2024학년도 이주배경학생부모나라 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이주배경학생부모나라인 베트남을 방문하여 교육,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세계 시민 의식을 고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방문 교류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은 ‘응우엔씨에우 사립고등학교’의 교육활동 참여였다. 함께하는 체육수업, 교육 및 문화 소통,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베트남 학생들과 어울러져 이루어진 교육활동으로 세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손동주 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모국어와 문화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직접학습 프로그램과 온라인 학습권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직접학습은 7개반 총 632회기의 수업으로 언어는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일본어를 지원했고 온라인 학습권은 37명에게 인당 50만원씩 지원해 중국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총 6개 언어를 지원했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이중언어 실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가정 내에서 부모와의 모국어 사용 빈도 또한 증가했다. 이중언어 강사로 활약을 한 6명의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수업이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엄마 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등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습 자료와 교구를 다양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강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질을 높이고,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아이돌보미-이용가정 간 소통 강화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영덕군 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평화로운 소통‘을 위한 ‘와락&피스’센터장 권란희 강사를 초빙해 소통 강의를 진행하고 소통 프로그램으로 인해 생기는 양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용가정 아동을 위한 그림책 놀이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지역 특성상 받기 어려운 소통 강의를 들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여성가족부는 2024년 7월 1일부터 ‘여가부 장관이 인정하는 사람’에 대해 총 40시간(교과 34시간, 실습 6시간)의 단축양성교육 이수만으로도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청소년 상담사, 청소년 지도사 등이 이에 해당 된다. 접수 방법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사해수욕장운영위원회는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4일 김형규 남정면장을 만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사해수욕장운영위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은 물론 다양한 지역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안정적인 해수욕장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의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 기부 열기가 확산하고 있다. 먼저 지난 24일, 오바다푸드(주)가 300만 원을, 고향신문 이사 일동,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영덕전문장례식장,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창수면 오촌1리의 김순란 씨가 각각 100만 원을, 두레민요봉사단이 50만 원의 성금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많은 분의 정성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리라 여긴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