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1월 2일부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남명희 화가의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자연을 품에 안다”로 화가 남명희의 품속으로 들어온 자연의 모습을 그림에 담아내었다. 여행 중 마주하게 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때마다 붓을 들고 가슴 속에 담긴 자연을 보여주기 위해 개성있는 필치를 작품에 담았다. 남명희 화가의 ‘자연을 품에 안다’ 전은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시되며, 구매를 원하는 분은 현장에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KT대경본부는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월 1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해맞이 행사』를 하회마을 화산(花山) 정상에서 개최한다. 다가오는 2025년은 육십간지 42번째 ‘청사(靑巳)의 해’로 푸른색의 '을(乙)’과 뱀을 의미하는‘사(巳)’가 만나 부드럽게 옆으로 뻗어 나가는 유연함, 강렬한 확장과 성장을 상징하며, 또한 하회마을의‘화산’은 주능선이 마을을 감싸고 솟은 둥근 봉우리들이 기운차게 뻗어 연꽃이 떠 있는‘연화부수형’으로 국내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힌다.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는 “공동체 문화와 음식 나누기 등의 민속 문화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풍습으로 을사년 청사의 해에 최고의 명당 화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며, 청사의 유연하고 크게 성장하는 해, 화산의 기운을 받아 2025년은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번창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회마을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힘차게 떠 오르는 일출의 감동에 한 해의 희망을 가슴 속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2의 새마을 운동은 친환경 운동입니다.” 경북 칠곡군에서 새마을에 친환경을 접목한‘3GO 운동’이 주민은 물론 스님과 외국인 근로자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칠곡군은 2024년 216개 행정리 마을에서 84%인 181개 마을이 3GO 운동에 참여한 가운데 814회에 걸쳐 누적 인원 1만 7천여 명이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3GO는‘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를 뜻하며, 주민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친환경 운동이다.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지자체 예산 지원 없이 주민 의식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서다. 주민들은 이른 아침에 모여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등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속감과 연대감을 다졌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이 칠곡군에서 재현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환경 운동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어린이집 고사리손부터 여든이 넘은 어르신의 주름진 손은 물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12월 23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관심도 제고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종합실적과 우수시책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되며, 그중 우수시책은 사업 창의성·지역사회 공헌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올해 우수시책은 문경·상주의 로컬자원을 활용하여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상문동 로컬 업다운 일자리 지원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문경시는 이번 평가에서 관내 로컬기업·창업가를 발굴하여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정착을 통한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지만, 일자리 정책은 여전히 우리의 대표 과제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 신규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활기찬 문경을 만들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올해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화 ‘하얼빈’의 문경 특별시사회가 23일 메가박스 문경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촬영에 협조해 준 문경시민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하얼빈’ 세트 제작사인 M83영화종합촬영소에서 마련한 행사로, 문경시는 독립운동사를 담은 영화인만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을 시사회에 초청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콘텐츠를 통해 재탄생하는 우리시의 모습에 영상산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문루도 대표는 “영화가 성공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문경시 홍보를 위한 작품 유치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으로 독립투사의 분투를 그린 첩보 드라마이며,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에서 올해 1~3월 촬영을 했으며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24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 도모와 같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복지단체로 지역 장애인뿐 아니라 취약계층 등 지역민을 위한 복지증진에 노력해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문경시장학회에 첫 기탁으로 지회 내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모금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주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우리 장학회에 장학금까지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가 12월 24일 베트남,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식은 대가야읍 소재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됐으며, 수출업체 경북통상을 통해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할 딸기의 품종은 무농약으로 재배한 ‘설향’으로, 베트남과 홍콩에 각 2kg 100박스씩, 총 400kg 보내질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수출 물량은 총 15톤 정도로 예상된다. 고령 딸기는 품질이 뛰어나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설향’ 품종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선도가 뛰어나 해외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고령 딸기는 현재 홍콩과 베트남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령 딸기는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마트와 쿠팡, 오아시스 마켓 등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소비자의 입맛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고령군은 “고령 딸기의 품질을 최고로 유지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2월 24일 의성군 안계행복플랫폼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추진, 우수사례 공유 등이 평가 항목이다. 주요 평가항목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소상공인 지원 우수 사례 ▲전통시장 장보기 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등 총 1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평가 결과 고령군은 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 확대 시행, 지역 상품권 추가 할인 사업,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3년도 장려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갈수록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여 지역내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해 고령군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38억원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2024년 2월 고령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사업계획 공고에 따라 7개 민간 시행사에서 부지를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심의 후 2개사를 선정했고, 선정된 사업자가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공사를 완료하면,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이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령군과 경상북도는 자금을 지원하고, 완공된 주택의 입주자 모집과 운영, 향후 유지관리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맡게 되며, 현재 대가야읍 2개소에 총 48호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첫번째 사업은 대가야읍 쾌빈리 385-3 번지에 지상 7층 필로티 구조로 건축되며, 청년형 9호, 신혼부부형 11호 등 총 20호를 공급한다. 특히 2층 77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에 “다함께 돌봄센터”가 이전할 계획으로 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덕곡면 이장협의회는 12월 2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사회 복지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실천에 옮겼다. 기부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지역 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훈 덕곡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모은 성금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덕곡면 이명희 면장은 "덕곡면 이장협의회와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덕곡면의 공동체 정신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