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9일 오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23명에 대한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관은 법무보호위원들에게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자 교화 및 재사회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교정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참관행사를 가졌다.
이흥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장과 법무보호위원들은 수형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한 기부금(금 100만원) 전달 후 직업훈련공과(제빵, 자동차정비), 종교관, 문화복지관 등 구내·외 시설을 참관했다.
법무보호위원은 “일반교도소와 다른 직업훈련교도소만의 특별한 환경과 직업훈련을 위한 훈련공과를 참관하며 발전된 교정시설에 감명받았고, 전국유일의 교도소 내 자동차정비시설(새마음정비공장)을 둘러보며 실제 자동차정비를 하여 경험을 쌓아 출소 후 취업에 도움이 되어 재사회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학 소장은 “이번 방문이 교정행정 이해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확립 등 재범방지 활동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참관행사 등 교정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열린 교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