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1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경상북도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4년 경북여성단체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여성단체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예천군은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우수상과 공로패를 수상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 기념행사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올해는 타 지자체를 방문해 여성단체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간 발전을 도모하며 여성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권춘선 회장은 “항상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예천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활동에 참여해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여성단체 활동 활성화와 여성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