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평가보고회가 12월 10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평가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안동대학교 문화관광연구소에서 진행했으며 축제 온라인 데이터 분석, 설문조사를 통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등 축제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역대 최대인 148만 명의 관람객이 안동을 찾으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더본존 운영 및 25개국 48개 해외공연단 방문 등으로 콘텐츠의 다양성과 축제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평가보고회를 통해 올해 축제의 성과와 미비점을 분석하고, 향후 지역민 주도의 프로그램 활성화, 탈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개진된 의견 및 내용을 향후 축제에 적극 반영해, 앞으로 글로벌 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