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12월 3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공공보건의료(감염병관리 등)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대응, 예방접종 강화, 응급의료 대응, 감염병 관리 우수사례 등 공공의료 6개 분야 22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우리 시는 금년도 신속한 감염병 대응과 선제적 필수의료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유례없는 하절기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특별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며 수인성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했으며,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365일 24시간 소아응급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안동병원과 협력해 응급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감염병예방관리를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