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주시는 10월 30일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시니어드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시의회의장, 남영숙․김홍구 도의원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87년 건립된 노인회관의 노후와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상주시 역점시책 및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된 시니어드림센터는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총사업비 58억 3,600만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1,14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부족한 주차공간을 위해 인근 토지 100여 평을 추가로 확보하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력단련실, 취미 교실, 야외 소공원,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시니어드림센터가 준공되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노인회관 이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문하 지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많은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게 되어 감사 드린다”며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 노인들의 권익증진 및 복리 향상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