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남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보람컨벤션, 문수고등학교 2개소(주차면 총 350면)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불법주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남구는 안내표지와 방범시설, 개방에 필요한 시설과 주차장 도색·보수 등을 지원하고, 협약 시설은 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간 하루 7시간, 한주 35시간 이상 구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주차 공간은 보람컨벤션 지상주차장 300면, 문수고등학교 50면 등 모두 350면이다.
남구는 무료 개방 주차장 추가 확보로 인근 지역 소규모 상가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사업 참여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인근 주택가나 상가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