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 장면. 사진/ 김종설 기자 영덕농협(조합장 우영환)은 4월9일 영덕농협 2층 회의실에서 학부모와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하여 총 18명에게 농협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영덕농협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조합원자녀이며, 수혜자별로 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총2,6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본 장학사업은 조합원 자녀들 중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합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다. 지금까지 영덕농협이 실시한 장학사업의 수혜자는 대학생 375명, 고등학생 94명에 총 469명이며, 총 372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날 우영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불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지역민들께서 희망을 잃지 말고 힘내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영덕농협이 함께 하겠다"며 피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영덕농협은 농업인 복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해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으며, 저희 임직원들도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 상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 충북 충주시에 있는 다원봉사회(회장 권성용)씨가 지난 3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이재민들을 위하여 의류 500벌을 비롯한 생필품(약.일천만원상당)을 전달하였다. 권성용회장은 “축산항 출신으로서 지금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산불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며, 산불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경 영덕군 지품면 뫼들내길 화재 현장. 사진/시민 김종성 제공) 지난 25일 오후 5시 50분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영덕군은 최악의 화재 참사가 벌어졌다. 인근 청송군으로 부터 이어져온 이번 화재는 관민의 사투 끝에 겨우 막아 내었으나, 이로 인한 손실은 엄청난 숫자이다. 우선 9명의 사망자, 900여명의 이재민, 950채의 주택전소, 8,050ha의 피해면적을 가져온 초대형 화재 사건이다. 이에 생활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이재민들은 앞으로의 생계 걱정과 함께 군민체육관에서 고통스런 나날을 지내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한 시민의 무지한 실수가 수많은 이들의 삶을 빼앗은 어처구니 없는 참사이다. 우리 모두는 지금이라도 뼈저린 반성과 함께 사소한 실수가 사회적 번-아웃 상태를 초래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것이다. 그러나 산야는 새까만 잿빛으로 가득하여 절망이 가득한데, 이 화마 중에 한줄기 봄소식으로 세상을 훈훈하게 하는 이들이 있었다. 의인들이라고 칭함이 맞을듯 하다. 주인공은 영덕군 지품면 뫼들내길(지품리)에 거주하는 김00(63세), 장00(65세), 김00(63세), 이00(75세)씨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제10기 경북도 생활공감 정책단 회의 후 기념 촬영 모습. 사진/김종설 기자) 경상북도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시 ·군 대표 회의를 지난 18일 도청 안민관 사림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행정지원과(과장 이치헌) 주관으로 진행 되었으며, 향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이끌어갈 도 단위의 임원 선출도 있었다. 제10기 임원 선거 결과 경북도 대표에는 포항시 출신의 박종호씨, 부대표에는 영덕군 출신의 김종설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생활공감청책참여단'은 국민 제안규정 제25조(국민 제안의 발굴 노력)제3항에 근거하여, 행정기관의 장은 매년 생활밀착형 국민 제안의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행안부 예규에 의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활공감 정책'이란 작지만 가치있고, 한두가지 작은 것을 바꾸어도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 들이다. 그리고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이란 생활속 불편을 해소 할 수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 제안, 정책현장 참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행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선발된 국민들이다. 2025년 제10기 참여단 인원은 전국적으로 1,8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10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아 뜨거운 열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덕의 맛, 영덕의 멋’을 주제로 펼쳐진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편의 시설과 신규 프로그램 도입 등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첫날, 차유마을(경정2리 대게원조마을) 안전 기원제로 막을 올린 축제는 400여 명의 읍·면 풍물패와 사회단체가 함께한 신명 나는 퍼레이드가 강구 대게거리와 축제장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대형 먹거리푸드존은 대게라면, 멍게비빔밥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고 모든 점포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의 편의성을 높여 토요일 일부 점포가 조기에 매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에선 축제 시그니처인 대게낚시를 비롯해 새로 도입한 대게 통발잡이 체험이 큰 호응을 받아 축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통발잡이는 대게 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역 특산품을 획득할 수 있어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임에도 거의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 이 밖에 경매사를 잡아라, 영덕대게를 쏜다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영덕군은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도포면에 있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6일까지 48시간 동안 우제류 농장, 축산 관계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소·염소·돼지 등의 우제류 가축에 대상으로 4월부터 시행하려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로 앞당겨 시행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소·염소 소규모 농가와 전업농가 모두 접종반의 접종 지원을 통해 전두수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행하며, 돼지의 경우 전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통해 백신 접종 기록대장과 백신 공병 사진을 군에 제출하도록 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축산농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해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방제단 2대와 군 소독차량 1대를 운영해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취약지역을 지원하고, 축산 관계 차량 운전자는 24시간 운영하는 거점소독세척시설을 방문해 필수적으로 소독을 시행하게 된다. 이영조 농촌지원과장은 “긴급 백신 접종 명령을 위반할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구제역 발생 시 같은 법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장학금 수여후 기념 촬영 모습. 사진/강구농협 영덕군 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과 강구장학회(이사장 김찬식)는 2025.03.05.일 강구농협별관에서 2025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강구농협은 교육지원사업비로 매년 조합원자녀중 중.고교와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8명의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강구장학회는 1명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10여명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원했으나, 지역사회의 고령화와 출생율 저하로 점차 장학금 신청자가 줄어들고 있으며, 2023년부터 신입생뿐만 아니라 신입생당시 장학금신청을 놓친 재학생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한편, 강구장학회는 지난 1992년부터 5년간 당시 강구농협과 일부 뜻있는 지역유지들 그리고 한호선 회장등이 출연한 1억원으로 1996년부터 올해까지 143명에 대해 약 14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제4차 정기총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종설 기자 영덕군농업회의소(회장 이원용)는 지난2월28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장을 비롯한 자체 임직원 및 대의원,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 경상북도 황재철 도의원, 관내 우영환 영덕농협장, 서석조 북영덕 농협장 등 1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덕군 농업회의소는 2021년 '농정협치'라는 핵심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하여 현재 700여명의 개인회원, 20개 농업인단체, 7개 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군내 최대의 농업인 단체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가입하고 싶은 농업회의소로 변신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 일자리 중개센터"를 개소하여, 부족한 농촌 인력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다. 이원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회의소는 도시의 상공회의소 격이며, 8000여 농업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책이나 예산 제안을 통해 진정한 농정 거버넌스가 실현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김성호 군의장은 축사에서 "군의회도 농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농업회의소의 각종 제안등을 적극 수렴하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영남연합언론방송인협회 이태우 회장(왼쪽)과 김진우 사무국장(왼쪽 두 번째)이 김광열 영덕군수(왼쪽 세 번째)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청 영남연합언론방송인협회(회장 이태우, 사무국장 김진우)는 지난 18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포대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김진우 사무국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됐다”고 뜻을 알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영남연합언론방송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한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남성의용 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 케익 절단 장면. 사진/영덕소방서 영덕소방서는 11일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배성호 영덕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행사를 가졌다. 신임 이영철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영덕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연합회를 이끌게 되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영철 신임 연합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우리 고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박상운 회장에게 그 동안 영덕의용소방대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취임하는 신임 이영철 연합회장에게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영덕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