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6일 관내 전담의료기관을 찾아 추석 연휴기간에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되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 등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청주성모병원과 오창중앙병원, 그리고 달빛어린이병원인 아이웰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진료 계획을 살피고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청주성모병원과 오창중앙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연휴기간 전일 응급실을 운영하고, 아이웰어린이병원은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체계 유지해주는 의료기관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 및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1, 구급상황관리센터(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e-gen),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청주시청‧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주시 서원구 치매안심센터는 6일부터 6주간 치매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족교실은 2017년 충북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치매가족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인‘마음의 중심’(이하 마중)으로 구성했다.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쌓여있던 감정을 털어버리고 참여자 간 감정을 공유하면서 감정정화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마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던 송현정 마음자리 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매주 금요일마다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내 감정을 이해하고 찾기, 감정 표현하기, 나의 감정 변화 이해하기 등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가족들이 겪고 있는 부양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뷰티테라피’로 구성했으며,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한국힐링뷰티협회가 함께 한다. 컬러로 나의 심리상태에 대해 알아보고 힐링 컬러를 찾아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등 컬러테라피를 활용한 힐링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가족만이 느끼는 부담과 스트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시가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지정에 이어 관내 어린이병원의 김포시 소아진료 협력중심 의료기관 선정이 확정되면서 지역완결형 소아응급의료체계 기반 구축을 완성했다. 시는 지난 8월 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했고, 관내 아동전문병원인 ‘김포아이제일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의 어린이들이 야간에도, 응급상황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완비된 셈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내에서 어린이들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시는 지역 내 소아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병‧의원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원활한 소아의료 전달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완결형 소아의료환경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포시 소아진료 협력체계 구성, 원활한 소아진료 지원 김포 내 아동전문병원인 ‘김포아이제일병원’이 김포시 소아진료 협력중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이 사업은 의료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진드기 매개 감염병, 물리지 않은 것이 최선입니다’를 주제로 9월 한 달간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지난 5월~6월에도 관내에서 발생했던 만큼 가을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6일은 에덴양봉원에서 농업인대학‘양봉경영반’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24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미래농업인반’을 교육한다. 김은숙 보건운영과장은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은 예방접종 백신이 없어 감염되면 치명률이 높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야외활동과 농작업으로 나와 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서구가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로, 올해는 청장년층의 비만 및 건강행태 악화 등으로 중점 대상 연령층을 30대에서 20대로 낮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 ▲아름다운 당신 건강한 갱년기 ▲전통시장 건강측정의 날 운영 ▲보건소 레드서클 존 운영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적절한 관리와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에, 서구는 20대부터 자기혈관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심뇌혈관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교육·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충남 태안군의 장기 의료 프로젝트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태안군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평가’ 결과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주형준 공중보건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의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널리 알리고 정보 교류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해당 사업이 사업 계획과 운영 실적, 성과, 지역사회 확산 등의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은 의료진이 관내 230개 전 경로당을 방문해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역 저출산 대책 및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3년부터 시행 중인 '동두천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이용자 38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출산 및 유산, 사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저출산 대책으로 동두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출산 및 유산, 사산 가정에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 산후조리비 만족도 조사는 ▲홍보 및 신청 ▲이용 ▲효과 등 3개 분야로 측정됐으며 전반적인 만족률은 94%(매우 만족 61%, 만족 3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각 분야별 높은 평가를 받은 항목으로는 ▲홍보 및 신청 분야에서 ‘신청기간 충분성(93%)’, ▲이용 분야에서 ‘지급 신속성(95%)’,‘이용 편리성(95%)’, ▲효과 분야에서 ‘추천 의향(94%)’으로 확인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동두천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이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 임신부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월 5일 여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여주시자살예방센터 개소 10주년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2024 여주시 생명사랑 포럼'을 개최했다.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며, 여주시자살예방센터는 매 년 다양한 행사로 자살 예방의 날을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여주시 생명사랑 포럼에서는 ‘우리가 잇는 삶, 여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여주시 자살 예방 실태조사 발표 및 자살 현황(여주대학교 간호학과 김정숙 교수)에 관한 기조 발표에 이어 3개의 발제가 진행됐다. ▲경기도 농촌형 도시의 자살예방사업 현황분석 및 방향(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윤미경 센터장) ▲여주시 자살예방사업, 상생 공동체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임정희 센터장) ▲위기의 가족, 중년층 자살위험에 따른 대응과 지역사회 방안(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 순서로 진행됐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리시는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오는 9월 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자호수공원 생태체험관 앞 잔디광장에서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안심카페’커피차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택3동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장자못축제와 연계해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치매안심카페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치매안심카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의미를 더하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알리기 위하여 △워크온 치매극복 걷기챌린지 △‘치매 시그림책 발간기념’전시회 개최 △기타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치매예방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6일, 다음 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06년 마련되어 지난 2011년과 2018년 두 차례 개정된 이래 6년 만에 전면 개정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가 다음 팬데믹으로 신종인플루엔자를 유력하게 지목하며, 국가 계획으로 준비해야 할 중점과제로 권고한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지속 보고되는 등 위험수위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을철 철새 유입 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시작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질병청은 개정안 마련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에서의 한계점과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와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신·변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피해규모를 예측했는데, 이에 따르면 고(高)전파율과 고(高)치명률의 상황에서 방역 개입이 없는 경우, 300일 내 인구 대비 최대 약 40%가 감염되고 정점까지 110여일이 소요될 것으로 추계했다. 이러한 대유행 상황에서 방역조치를 통해 정점일에 발생하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