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충남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을 포함한 산하 교육기관, 학교 주차장 560여 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 ․ 공유 통합포털, 주요 포털사이트 지도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별도 개방시간을 정하거나 종일 운영하며, 이용자는 ▲이용시간 준수 ▲차량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학교 시설물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개방하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이용을 부탁드리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울진군에 있는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계 제안 공모는 발주기관의 지침에 따라 설계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설계자의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존중해 건축물의 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시행됐다. 설계 공모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으로,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심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 심사에서는 정선영 ‘건축사사무소 이다’ 대표의 작품이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진입부에 여유로운 보행자 공간을 제안하고, 교실과 복도 사이에 가변성 있는 개방형 벽체를 계획한 점이 교육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시설 제안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정책사업에 관한 최근 3개월간의 실무단 협의와 학부모,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청 부서별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사업일몰제와 사업총량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기존 사업들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목표 달성도가 낮거나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을 과감히 폐지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업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사업 일몰제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새로운 사업을 도입할 때는 그 필요성과 효과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부서별 사업 총량의 설정함으로써 무분별한 사업 확대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과중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 정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정책사업의 정비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장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이 제기될 경우, 도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행정직원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장이 당사자가 되는 대표적인 행정소송 유형은 정보공개 관련 소송과 학생 징계 처분 취소 소송 등이 있으며, 소송이 제기되면 학교는 소장 접수와 응소계획 수립, 소송대리인 선임 등 복잡한 소송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전자소송과 국가송무정보시스템 사용 방법 안내, 소송대리인 선임 지원 등 소송 수행에 필요한 행정업무와 법률 상담을 통한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정소송이 발생하면 도 교육청 고문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리인 선임료와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소송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소송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2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와 함께 ‘2024학년도 대전-영국 런던 킹스턴 글로벌 공동 수업교류 그리팅데이(Greeting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6월 영국 런던 킹스턴구와의 국제교육협력 MOU 체결에 따른 글로벌 공동 수업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국의 파트너학교 간 협력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그리팅데이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와 킹스턴구 파트너학교, 총 22교의 교장·감, 교사 및 교육담당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국 참가자들은 서로 학교를 소개하고, 공동 수업교류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육 네트워킹을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공동 수업교류는 교육과정에 기반한 공동수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양국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수업을 교류함으로써 글로벌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영국 런던 킹스턴 글로벌 공동 수업교류에 대전가원학교가 참여함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공유학교가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장 유인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과 문화 복지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기초문화재단 등 23개 문화재단으로 이루어진 협력 네트워크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유인택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의장, 기초문화재단 대표 이사,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상호 협력 및 자원을 공유한다. 협약식에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유인택 의장은 “지금 학교 현장의 여러 문제에 대한 처방 중 하나는 예술”이라며 “교육청과 경기문화재단, 기초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오늘 업무협약이 의미 있고 역사적인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감수성이 신장되길 바란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도교육청 간부 직원들은 춘천풍물시장에서 제수 물품 등을 사고, 시장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교육감 및 도교육청 직원들은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강원재활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떡과 햅쌀, 라면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이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로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서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2일, 공감과 소통의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체험 pop up! 함께 즐겨보자, 대전교육 청렴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동호 교육감 등 고위직과 교육청 전 직원,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여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 해 동안의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실적에 대하여 홍보하고, 청렴 문구가 새겨진 게임 기기, 포토부스 등을 설치하여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했고 학생, 교직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총 158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우수작품이 선정됐으며, 9월 말까지 대전교육미술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대 간 인식 차이를 해소하여 배려하고 화합하는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활동한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는 그동안 발굴한 조직문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교직원·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공감토크가 석 달 만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지역 학부모·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수능 1등급 올리기 80일 프로젝트’,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 등 학력 신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공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 △학력신장 △전북형 늘봄학교 확대 △AI기반 미래교실 구축 △IB교육 등에 관심을 보였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고창교육지원청과 고창중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로써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6월 11일 무주를 방문하면서 시작한 공감토크가 막을 내리게 됐다. 공감토크는 각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늘봄 수요가 많은 명지 지역의 학생 수용과 통합적 보살핌·학습형 늘봄 운영의 새로운 모델 창출을 위한 ‘명지늘봄전용학교’가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2의 학교인 전국 최초 ‘명지늘봄전용학교’가 개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늘봄전용학교는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을 통합 운영하는 거점형 학교로 단위 학교 내 늘봄학교와 별도로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학생인성교육체험장에서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명지늘봄전용학교’는 총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20실 규모로, 명지 지역 7교(남명초, 명문초, 명원초, 명지초, 명호초, 신명초, 오션초)의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늘봄 수요가 많은 명지 지역 학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습형·보살핌 늘봄 통합 운영’, ‘통학 차량 운행’, ‘희망 학생에게 간식·석식 제공’, ‘24시간 긴급보살핌늘봄센터 운영’ 등에 나선다. 또한, 학교 내 늘봄학교와 별도로 운영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