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관광단지 시점, 하회마을 종점의 ‘안동호반 자전거길’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됐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선(2018년 선정) 코스를 리뉴얼해 확대한 것으로, 지자체와 대국민 추천을 받은 코스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전문가 자문, 코스점검단의 현장 답사를 통한 적합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길이 36km에 달하는 안동호반 자전거길은 국토종주 낙동강자전거길과 연계 코스로 활용 가능하며 하회마을과 월영교, 안동민속촌 등 주요 관광자원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안동의 풍성한 역사와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코스다. 코스 전반의 쉬운 난이도는 이제 막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는 초급자도 해당 코스를 즐기는 데에 무리가 없고, 낙동강 상류를 끼고 있는 안동만의 아름다운 경관은 자전거 여행을 위해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을 계기로, 많은 자전거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문화생활을 빠짐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2024 송년음악회’가 오는 12월 28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준비한 송년음악회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홍석원, 한경arte필하모닉을 비롯해 안동시립합창단, 대구오페라콰이어,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권재희, 바리톤 임희성, 피아노 정지원 등 많은 예술인이 참여하는 풍성한 음악회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 1부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내림마장조 Op.73 1악장, 오페라 카르멘의 수록곡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오페라 곡이 다수 편성돼 있으며, 2부로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이 준비되어 있다. 실력 있는 지휘자와 여러 예술단체, 실력파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공연인 만큼 수준 높은 명품 공연을 만나는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공단은 유형Ⅱ(지방공공기관) 종합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이나 기업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평가하는 제도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농촌 일손 돕기, 수재민 피해복구 지원, 독거노인 안전 지킴이 서비스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재난재해 시 성금 모금과 생필품 전달, 헌 이불 나눔 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이재환 이사장은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이고,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월 20일 시장실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전중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안동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전달한 회비는 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평소 주변의 소외된 이웃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뤄지는 인도적 활동에 온 힘을 다하시는 적십자사와 봉사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동시 또한 적십자 회비 모금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일 4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실버교양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송년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예, 그림, 공예,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된 실버교양프로그램은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이다. 이번 송년발표회에서는 13개 실버교양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관중과 다른 공연자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송년발표회가 진행되는 동안 복도에서는 ‘꽃차 만들기’ 수강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약용 꽃으로 선보인 꽃차 시음회를 진행했다. 송년발표회에서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수업을 배우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즐거웠고, 그 친구들과 이렇게 무대에서 함께 공연까지 할 수 있게 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며, “나이가 들어도 배움은 끝이 없고, 내년에도 또 수강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송년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를 복지관 식구들과 함께 나누는 뜻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안동시민콜센터 3층 합동설계사무실에서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61일간)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안동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21명을 3개 반으로 구성했으며, 2025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50건 125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 기간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주1~2회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설계 적산프로그램, 오토캐드 등 직무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설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으로 설계용역비 약 17억 원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고, 내년도 2월 중 설계가 완료되면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를 착수, 봄철 농번기 이전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완료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영농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보건소가 12월 20일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완료자 31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 기기(손목활동량계, 혈압계 등)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로 선정돼 6개월간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한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기념사진 촬영과 더불어 수료증을 발급하고 인센티브 지급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처음에는 스마트폰과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보건소 전문인력의 자세한 설명과 지속적 관리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돼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분께 고맙다”고 전했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2월 18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주관으로 영양군 소재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경북 먹황새 복원협의체'가 발족했다. 안동지역에서 절멸한 먹황새와 과거 번식지를 복원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국립생태원은 12월 1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먹황새 국내 구조 1개체와 일본에서 도입한 6개체를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먹황새 복원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달 일본 타마동물원 증식 개체의 도입은 경북 절멸 먹황새 복원사업을 착수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는 국립생태원-KT&G(주) ESG 경영 멸종위기종 보전․복원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먹황새는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 과거 400년 이상 번식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8년 번식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추고 현재는 소수 개체만이 남하해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일부일처제로 4~5월 번식기가 시작되며, 앞이 트인 바위 절벽이나 숲속 큰 나뭇가지 사이에 지름 약 66cm 정도의 둥지를 짓고 평균 3~4개의 알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시정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한다. 시는 12월 23일 14시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안동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도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 현안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PT 발표 형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권기창 안동시장이 내년도 시정 비전을 밝히고 기획예산실장이 내년도 예산 운용 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각 국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관광․문화, 도시․건설, 평생복지, 수자원․환경, 농업, 경제․산업, 행정․안전, 보건 등 시정 전 분야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룰 내년도 주요 사업을 시민에게 보고하고 소통과 공감을 밑거름으로 내년 연초부터 속도감 있는 시정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시민과 내일의 희망을 함께 꿈꾸고 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4년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 유공 지자체 선정과 더불어 경상북도에서 개최하는 2024년 투자유치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유치 및 관내 기업 수출 증대에 기여한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 유공 포상은, 12월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북도지사 시상으로 수여됐다. 안동시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23%가 증가, 경북 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수출 유공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안동시는 올해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경상북도-안동시 수출 마케팅 협력사업을 추진, 베트남 현지에서 관내 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를 진행했고,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하노이 지회와 베트남 내 판로 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속적인 베트남 해외 시장 개척 지원 결과, 명인안동소주 안동소주(2.5만 불) 및 안동종가문화원(주) 농업회사법인 생강청․생각스틱(8만 불)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고, ㈜제이오푸드는 현지에 프랜차이즈 안동한우곱창 기술 이전(10만 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