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양평군은 인접한 여주시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긴급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소 19,000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급받은 럼피쉴드 백신을 접종한다.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직접 방문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예비비 8천만원을 투입, 접종 농가에 해열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년과 달리 9월에도 30도가 넘는 고온이 이어지면서 파리, 모기 등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져 럼피스킨 발생 위험이 높아진만큼, 예방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라며 “신속 정확한 백신 접종과 함께 축사 주변 매개충 방제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럼피스킨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축산 농가에서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2025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상당구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의장,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 시 주요 실‧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2025년 국비 증액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총 18건, 979억원 규모에 대해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논의된 사업은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20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2억원)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30억원)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12억원) △석남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3억5천만원) △강내 태성 소규모하수처리시설(2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4개구 건설교통 사업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인 향토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조영섭 대표는 “승달장학회의 장학사업에 대해 깊게 공감했으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작게나마 응원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무안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가장학금 수혜여부와 상관없이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일 고양시 대화동 플라워마트에서 열린 'K-플라워 굿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불경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화훼 소비 문화를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화훼농협이 주관하는 'K-플라워 굿페스타'에서는 화훼 체험, 문화 공연,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꽃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는 ‘김해오광대’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전승을 위해 ‘김해오광대 전수교육관’건립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3년에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봉황동 134-1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040㎡ 규모로 계획하고 올해 4월 국가유산청에 국비지원 신청을 했다. 국비지원을 받기 위해 문화유산과에서는 국가유산청에 방문하여 전수교육관 건립의 필요성과 입지여건 등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내년 빠른 설계 진행을 위해 시비를 들여 실시설계 전 단계인 건축기획을 위한 용역을 9월에 착수하고, 늦어도 내년 2월에는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가유산청의 2025년도 전수교육관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총사업비는 50억원이며, 2025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공사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 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에 속해 있는 김해오광대(회장 이명식, 39명)는 독립된 전승 공간이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도 ‘찾아가는 오광대 교육’, ‘꿈다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금년 교육에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3개소 학생 1,80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 결혼, 출산, 양육을 주제로 연령에 맞는 이야기를 구성하고 보다 쉽고 친근한 교육을 위해 뮤지컬공연, 샌드아트 체험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을 구성했다. 뮤지컬공연 중간중간 인터뷰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며 다시금 인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고, 샌드아트 교육에서는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 전하기, 내 생각 표현하기, 내 감정 표현하기 등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노래와 음악, 뮤지컬공연과 샌드아트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인구문제를 뮤지컬과 샌드아트 교육으로 구성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로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 이세미 선수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미 선수는 결승전에서 팀 동료인 엄하진 선수와 맞붙어 승리하며 데뷔 5년 만에 첫 국화장사에 등극했다. 경기 후 이세미 선수는 “5년 만의 장사라 매우 기쁘고, 올해 안에 다시 한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객들은 우승한 이세미 선수와 1년 전 같은 대회에서 당한 큰 부상을 극복하고 값진 준우승을 차지한 엄하진 선수 모두에게 열띤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매화급 경기에서는 선채림 선수가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씨름단 명성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홍준표 LH 경남지역본부 전문위원을 ‘진주시 LH 지역협력관’으로 위촉했다. LH 지역협력관은 지역개발 수요가 있거나, LH와 업무협조가 필요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협력관 파견을 통해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홍준표 협력관은 1995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한 이후, 인사관리처 부장, 총무고객처장, 경남지역본부장 등 LH의 주요 요직을 역임한 전문가이다. 홍 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LH와 관련된 각종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LH와의 협력을 돕고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진주시 발전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지역협력관 위촉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주시가 서부경남의 중심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지역협력관의 노하우 전수와 적극적인 협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경남항공 국가산단 조성,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상평산업단지 재생, 성북지구 도시재생 등 LH와 지역발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따뜻한 기후를 바탕으로 사계절 푸른 나무와 알록달록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거제시가 정원도시의 꿈을 향해 우직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기품 넘치는 웅장한 산세가 내륙에 뒤지지않는 11대 명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안선(443km), 경남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해수욕장 등 뛰어난 생태·환경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거제시는 우수한 관광자원과 남부내륙철도·가덕신공항 등 광역교통망 조성으로 정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 인프라를 차근차근 갖춰나가는 중이다. 산림청과 경남도·거제시는 지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거제가 생태·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명실상부한 ‘바다위의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해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주한아세안 5개국 대사관을 방문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아세안국가들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기획재정부 예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민의 화합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희망의 북구’라는 제목으로 노래를 제작·발표했다. 이번 노래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작곡했으며, 배광식 구청장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동화천과 팔거천, 금호강, 함지산, 침산정 등 북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및 상징물과, 웃음과 희망이 가득한 북구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희망의 북구’ 노래는 오는 28일, 29일 개최되는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를 시작으로 모든 축제와 단체행사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2024년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문화 ․ 예술분야에도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혁신적인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희망의 북구’노래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위안을 받고 즐거움을 느끼며, 함께 노래하여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