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12월 14일 인문교양 강연을 개최한다. 해당 강연은 ‘큰별쌤’이라고 불리는 EBS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이 '퇴계와 도산서원'을 주제로 진행한다. 퇴계 이황의 철학과 도산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최태성 강사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며, 안동의 지역 문화와 함께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도산면에 위치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대회의실에서 '2025 EBS 입시전략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되고, 인문교양 강연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의 기획전시실에서는 타목 김종흥의 장승과 솟대 전시가 12월 27일까지 열리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안동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12월 12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의식 강화를 위한 ‘안동시 장애인복지시설 인권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동시는 최근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들을 겪으면서 종사자들에 대한 장애인 학대 관련 교육이 필요함을 판단해 안동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함께 워크숍을 준비하게 됐다. 이날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과 신고’라는 주제로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정식 관장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가한 종사자들은 질의와 답변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확대했다. 오승택 안동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은 “편견 없이 다양성을 존중해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는 안동시 장애인복지시설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길용 안동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대한 인권침해는 장애인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서 지나치는 한마디 말과 작은 행동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며,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시설 종사자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12월 12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스마트농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미래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강석원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 과장,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안동시 외 지자체 공무원 및 산․학․연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스마트농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관계자에게 주목받는 이슈임을 증명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의 성패 요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이 ‘스마트농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추수진 선임연구위원이 ‘국내외 스마트농업 사례와 성패요인 탐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의 최신 스마트농업 정책방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 및 도전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균장 본부장이 ‘노지 스마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1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안동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개발 및 모객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3개월에 걸친 연구를 마무리했다. 600만의 잠재적 고객을 품은 교육관광은 코로나19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관광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안동시의 풍부한 문화·역사적 자원을 기반으로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연구 성과로 안동을‘글로벌 교육 관광지’로 브랜딩하고 국내외 학생 모객 목표를 설정하여 세분화 된 교육관광 코스개발, 지역 자원의 활용 극대화, 글로벌 교육 관광지로의 성장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교육관광 코스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방문자들이 간편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안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관광 관련 정책과 조례 제정을 검토해 나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12월 11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가계산 작성 능력 강화, 각 사업별 원가계산서 작성 원리의 이해, 계약금액 조정 요령 등 사례를 통한 스킬 습득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신규공무원과 사업발주, 계약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무능력을 향상해 원가계산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의는, 원가분석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만금엔지니어링 김종호 강사가 맡아 ▲지방계약법 법적근거 및 원가계산 체계 ▲원가계산서 작성 시 착오사례 ▲원가계산서 작성 실무요령 등을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정한 원가 산정을 통한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 및 행정의 효율성 확보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12월 11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수난구조대는 수난사고자 수색활동,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 활동(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낙동강변 둔치 하천 정화 활동과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 수상레저체험 및 장애인복지관 급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시원 사단법인 경상북도 수난구조대 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활동하는 수난구조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축제 등 시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심과 더불어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정성으로 마련해주신 성금이 소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12월 13일 오후 2시에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주간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주간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강생들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고, 작품 전시와 공연 발표를 통해 성취감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강사, 수강생,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수료증 수여식과 더불어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통기타 연주,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패션쇼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맵시를 뽐내는 자리로, 창의성과 열정의 결실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작품전시회에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직접 만든 작품 300여 점이 학습관 2~4층 강의실에 전시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수강생들이 쌓아온 경험과 노력의 집약체로, 관람객들에게도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이 수강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공유하고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한 달간 적극행정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534세대의 맞춤형 권리구제를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발굴 및 예방한다. 이는 수급자 선정 기준 확대에 따른 사항을 알지 못해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추진 방법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발굴과 가정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한 가능한 보장 및 기타 복지서비스 안내 등이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정책이 다양해지고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나 몰라서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늘 존재한다”며 “안동시는 저소득층 시민 보호를 위한 맞춤형 권리구제 등 적극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실제 생활은 어려우나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에 부적합한 보장 제외, 중지 대상 가구 중 기초생활보장이 꼭 필요한 수급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매월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심의를 개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2월 11일 오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 등 도내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안동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의성군수 주재 하에 건의사항에 대한 회신결과와 시군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안동시립합창단이 ‘안동역에서’ 등 안동만의 특색있는 노래를,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선보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손실보전 도비지원 ▲학생부 종합(농어촌 학생) 지정 요건 완화 ▲조림사업 하자보수에 대한 관련 법규 신설 건의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도비 보조 총 4건의 건의 사항과 시군별 홍보사항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오늘 안동을 찾아주신 시장, 군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을 마무리하는 정기회의를 안동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며, 경상북도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11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경상북도 주최․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분야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성단체활동에 대한 지원 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안동시의 행정적 지원과 재정적인 지원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동시는 올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기념행사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등 여성의 사회 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자매도시인 전주시를 방문해 여성단체 간 간담회를 통한 교류를 진행하고 양 지역 간의 발전을 도모하며 여성단체 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정숙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항상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안동시에 감사드린다”며 “안동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성의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성단체 활동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