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오는 17일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 및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의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9,540명(인구 10만 명당 38.2명)으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대구시는 2023년 군위군 편입과 함께 소폭 상승한 33.5명으로 전년(2022년 33.3명) 대비 0.2명(약 0.6%) 증가했다. 이에 달성군보건소는 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발굴, 지역사회 결핵 퇴치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은 보건소에서 계획과 일정을 수립하면 그에 따라 대한결핵협회에서 검진을 지원하고, 최종 진단에 따른 조치는 보건소에서 결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 등 35개소에서 어르신 1,1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마지막 검진은 오는 17일로, 달성군종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3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부설 비슬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비슬청춘대학은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곳의 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된 비슬청춘대학은 건강, 예술, 인문 등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의 교육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 수업시간이 흥미로워 수업이 열리는 날이 기다려졌는데, 수료식을 한다고 하니 아쉽다.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그 덕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보건소가 지난 13일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보건소는 달성시니어클럽 및 대구광역치매센터와 협업한 치매환자 가정방문 인지활동 프로그램인 ‘스마트 홈런(Home learn) 스쿨’을 운영하여 치매환자 돌봄과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홈런(Home learn) 스쿨’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인지활동서포터즈로 양성하고, 2인 1조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치매예방 체조, 인지학습을 비롯한 미술, 음악, 공예,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대상자의 인지기능을 유지·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이는 치매환자에게 또래의 시니어 서포터즈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여 대상자가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건소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인지활동서포터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7일 대만 운림현(Yúnlín Xiàn, 雲林縣) 청사에서 운림현 정부와 쌍방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관광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2024 달성군체육회 생활체육 우수사례 견학(11.5.~11.8.)’ 일정 중 대만 운림현 청사 방문 및 간담회에서 달성군과 운림현이 서로의 우수한 관광자원, 성공적 축제 등의 자료를 브리핑하고 성공사례에 공감하면서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고 문화관광교류를 활성화하자는데 뜻을 같이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달성군(군수 최재훈)과 대만 운림현 정부(문화관광처장 진벽군陳壁君)는 7일 운림현 청사에서 ‘양자간 인기 관광명소, 숙박시설, 특색있는 테마여행, 교통서비스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상호공유하며 관광교류를 촉진’한다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36만명 중 대만 관광객이 14만6천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40.5%)을 차지하고 있으며, MOU를 체결한 대만 운림현(雲林縣)은 면적 1,291㎢, 인구는 약 70만명 규모의 대만 남서부 현(한국의 시도단위)이다. 또한 현청 소재지인 더우류시(斗六)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단풍나무’를 10월 30일부터 11월12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업을 선택해 조각하고 풍성하게 만든다는 취지로 마련된 ‘단(조각)풍(풍성할)나(붙잡을)무(일)’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재능과 적성을 개발하고, 발견한 재능을 갈고닦아 미래의 직업과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자는 9세에서 24세 사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며, 센터는 사전에 청소년의 욕구를 파악해 공예, 요리, 특수분장, 헤어디자인, 라탄공예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의 직업군을 발굴해 경험의 폭을 넓혀주었다. 또,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들에겐 수료증을 발급해 참여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지향 센터장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자립 및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2일 호텔아젤리아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나눔과 복지로, 행복한 달성’을 주제로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달성군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4명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종사자들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세바퀴’ 전희택 대표의 기념특강 ‘사회복지현장의 기후위기 대응법’과 ‘와그리그’ 민지선 대표의 에코가방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가 빛나는 달성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해 주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가 튼튼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제18회 달성군장애인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는 ‘함께 나눈 희망복지! 행복한 화합의 큰잔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성대하게 치러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화합하고자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 및 자립의지 제고 등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준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이날 군수 표창에는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조리사로 근무 중인 이미옥 씨 등 5명이, 국회의원 표창에 김선욱 달성군지회 후원회장 등 3명, 군의장 표창에 광법봉사회원 이건옥 씨 등 3명, 그 외 수상자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축제가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달성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27만 군민 모두의 행복”이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이 11일 개최된 제15회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우수사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성군은 ‘꿈을 꾸는 아이들, 꿈을 주는 달성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대구시 최초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전액 무상 지원’을 통해 모든 아동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특별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2023년 8월부터 대구시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다양한 근로 형태의 부모들의 보육 공백을 해소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파견’을 도입하여 소외되는 영유아 없이 모든 아이들이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길을 개척하는 등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걸맞는 보육정책을 펼치고 있다.이 밖에 군은 찾아가는 인구교육,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대여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 축하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2024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성군은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방비 매칭을 통해 총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하여 향후 4년간 구지농공단지 내 4층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1992년 준공되어 올해로 준공된 지 32년째인 구지농공단지는 그동안 기업들로부터 산업단지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특히 농공단지 내 문화·체육시설이 부재하고 인근의 주거단지 및 편의시설도 농공단지와 상당히 떨어져 있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인력 수급에 대한 고충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이에 달성군은 올해부터 구지농공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먼저 지난 4월 구지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추진하여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산단 내 기업인과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1일 (주)아라리농산에서 김장김치 3,000박스(4,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알렸다. (주)아라리농산은 경상남도 함안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달성군에 김치를 기탁하는 등 관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종주 회장은 11월 16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구지초등학교에서 제8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3.3kg) 3,000박스를 마련해 또 한 번 기탁할 예정이다. 강종주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달성군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관내 저소득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