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이 관내 초등학교 13개소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보다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색을 노란색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비로 총 5억 8천여만 원을 투입됐으며, 논공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구지면 내 초등학교 13개소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공사를 실시했다.
군은 내년에 횡단보도가 노란색으로 도색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동일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노란색 횡단보도 도색으로 교통안전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