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강북지역공인중개사연합회는 12월 6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인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인권 회장은“경기 불황으로 공인중개사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어 더욱 어려운 때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뜻을 모아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지역공인중개사연합회는 2017년 결성되어 현재 270개 중개업소가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성금 기부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북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