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북구청은 지난 10월 31일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 2024년 북구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제1회 북구 평생학습주간』행사는 한 해의 지역 평생학습 활동의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그 즐거움을 보다 많은 주민들과 나누고자 시행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14일간 진행됐으며, 매회 전석 매진되는'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역 3개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학습 한 끼'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10월 18일 오후 3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교수의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10월 23일 오후 2시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제1회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를 개최하여 성인문해 교육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우리북구 한글왕!!'와 문해 시화전 행사 통해 6명에게 구청장상 및 구의장상을 수여했다.
그리고 10월 26일 오전 11시 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는'2024 북구 평생학습페스티벌'이 펼쳐져 주민 2,5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공연 관람을 했다.
올해 축제에는 특히 경북대학교 등 북구 소재 4개 대학교가 모두 참여하여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당일 오후 12시에는 삼성창조캠퍼스 야외무대 앞에서 초등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우리북구 지식왕!!'골든벨 행사를 진행하여 최후의 3인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북구청장상 및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3개 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 주민 대상의 무료 원데이 수업인'학습 한 끼'로 전통발효식품 만들기, 미즈·시니어 모델, 파크골프 등 6개 강좌를 진행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 주민들이 전 생애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고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으며, 취·창업 연계 평생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펼치기를 바란다. 이 모든 과정을 위해 북구청은 내년에 평생4U라는 핵심가치 아래 지역발전을 위해 더 발전되고 더 확장된 행복 북구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