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그룹 BXB 멤버 지훈이 뮤지컬 ‘써니텐’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지훈은 지난달 31일 하마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써니텐’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두 달 여 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뮤지컬 ‘써니텐’은 로코와 레트로가 공존하는 뉴트로 공연으로 90~00년대를 강타한 그때 그 시절 노래가 함께하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지훈은 프로그램을 따내기 위해 사랑을 해야 하는 PD 준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훈은 탄탄한 보컬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달달하고 유쾌한 코믹 로맨스를 완성했다. 관객들은 열띤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훈은 소속사 울프번을 통해 다채로운 비하인드 컷과 함께 “준호라는 재미있는 역할을 맡아 즐거운 시간이었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써니텐’을 하면서 관객분들의 웃음과 환호해 주시는 모습에 더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 공연을 마무리하게 돼 시원섭섭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그동안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JTBC ‘피크타임’에서 팀 4시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BXB는 앨범 발매를 비롯해 국내외 팬미팅, 웹드라마 ‘계약 등교’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BXB는 인도네시아 ‘K-EXPO INDONESIA 2024’와 미니 팬미팅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멤버 별 개인 활동과 새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