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10월 24일 오후 4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모전 당선자, 학부모, 내빈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통일·호국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최용원)에서는 10월 24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통일과 호국에 관련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어린이들의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잊혀져가는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염원,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독서를 통해 일깨워 주기 위한 공모전은 29회를 맞이했으며, 44개교 287편이 모아져 우수작품 43편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 장원은 ‘문화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을 읽고 느낌을 적은 함지초등학교 6학년 정은찬 학생이 수상했다.
최용원 회장은“통일과 호국에 대한 도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의 힘이 나라사랑 마음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빛낼 두 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수상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축하드리며 책은 어떤 어려움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참 도구인 만큼 생각의 힘을 키우기 위해 책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독서 저변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