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로구는 20일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딸기 모종 심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딸기 모종 심기 체험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항동 날아라 어린이집 원아 13명이 참여해 스마트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스마트 온실에서 딸기 모종을 심었다.
이날 심은 딸기 모종은 수정, 개화를 거쳐 딸기 열매를 맺게 된다.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딸기는 내년 1월에 수확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팜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 스마트팜 센터는 재배시설인 버티컬 팜, 스마트 온실과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장에서 수확하는 엽채류, 과채류 작물들은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